나 사는곳 아래층이 바로 음식점이고 일대에 주점이 즐비해서 매년 보거든요. 깨우기도 하고 112에 신고하기도 했는데요.
내 경우엔 취객과 시비가 붙은적은 없지만, 내 차 후드에 토해놓고 마당에 토해놓고, 내 차 앞에 누워서 자고있는 꼬라지
이 꼴을 매년보니깐 좀 지겹기도 하고, 작작 좀 쳐먹어라 하는 한심한 마음도 들어서 이젠 걍 신경안써요
"남이 술쳐먹고 길바닥에 꼬라박든 동태가 되든 난 몰라" 했더니 와이프가 한참 날 바라보길래 내가 너무한 말 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집 아래층이 음식점이고 집 주차장이 바로 그 옆이라 술먹고 그 담벼락에 오줌갈겨요. 오줌누다가 X도 싸요. 그거 CCTV에 찍혀요. CCTV에 찍히는데 거기에대고 V자 하면서 오줌싸는 개도 있었습니다.
"내가 이 새끼들 얼어뒤지든말든 신경써야하나" 이런 생각 들더라고요.
주취자 처리하는거 경찰 업무 맞습니다,,
“경찰이 주취자에 대응할 때 법적 근거가 되는 것은 경찰 직무집행법으로, '술에 취해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시민을 발견했을 경우, 경찰은 경찰서에 보호하는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다. 이후 2021년 판례에 따라 피구호자를 가족 등에 먼저 인계해야 하며, 의식 없는 만취자의 경우에는 응급조치하고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등에 후송하도록 경찰청 매뉴얼에 명시됐다.”
사실 개가 될때까지 술쳐먹는게 문제죠
울나라는 술에 너무 관대합니다
취객 처리비용을 취객이나 취객가족한티 청구히야 하는데
참 인력낭비 세금낭비 오집니다
술좀 작작쳐먹지
저도 남 일에는 신경을 거의 안 쓰는 타입입니다. 이게 뭐 실수로 곤경에 처한 사람이나 도와주지 술 쳐먹고 자처해서 길거리에서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안전불감증이 심한 사람이면 무사히 다음날 눈을 못 떠봐야 정신을 차립니다. 자꾸 별 피해 없이 다음날 일상으로 돌아오니 자꾸 그런 짓거리를 하는거에요 그게.
자기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음
좋아요
남자는 절도~
여자는 성추행~
그래서 그냥 추운날 걱정될땐
112에 신고하시면 경찰이 모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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