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식 싼타페 오너입니다.
올해 3월8일 배기가스 경고등, 엔진 경고등 두개가 점등돼서 마산 블루핸즈 하이테크에 방문하였습니다.
(보증기간은 금년 5월까지라 방문시엔 보증기간이 남아있었습니다.)
정비 방문시 강제 재생으로 경고등만 없애주었고 (블루핸즈에서는 이 건으로 초회 방문시 DPF 계열 문제인지, 단순 오류인지 알 수 없기에 경고등만 없애주는 게 본사 정책이라고 합니다.)
정비 후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 배기가스 점검 경고등이 다시 점등 되었고 문제 인식 후 바로 센터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배기가스 경고등으로는 DPF 무상 교환 불가하며 엔진 경고등이 떠야 무상 교환 가능 하다며 아직 보증기간도 남았으니 엔진 경고 등이 뜨면 다시 방문 하라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배기가스 경고등은 이후에도 빈번히 발생 하였으나 엔진 경고등은 뜨지 않다가 6월30일에 엔진 경고등이 떴습니다.
다음 날 아침 바로 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니 제 정비건을 기억하고 계시더라고요. (처음 정비 받았던 3월8일 배기가스 경고등 다시 떠서 통화한 거까지 기억하고 계셨음)
블루핸즈에서는 이제 보증기간이 지나 무상 교환 불가라는 답변이었고 저는 황당해서 처음 정비 받았던 날짜가 기준이 돼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앵무새같이 똑같은 대답 뿐이었습니다.
계속 열변을 토하니 본사에 문의 해보겠다고 하셨는데 현대자동차 본사에서도 무상 처리 불가라는 답변을 내놓으시네요.
무상 교환 불가라는 답변을 받고 수리 비용이 얼마냐 물었더니 DPF 교환 비용 270만원 가량이라는데..
비용이 몇 십만원도 아니고 무려 몇 백만원이라고 하니 걱정만 앞서네요.
처음부터 교환을 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을까, 초회에 경고등을 없앴지만 후에 진짜 DPF 문제였을 경우 처음 정비를 받았던 날짜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우 있으셨던 분 있을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박 상시전원 사용한다면 빼고 주행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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