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글이 왜 베스트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강아지 이동"봉사" 라는 개념은 없고,
이동"봉사"라는 개념으로는 캐나다 입국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저 봉사단체에서 말하는것처럼 진행하려면 "내 강아지" 라고 신고가 되서 들어가야하는데
그 "내 강아지"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처벌은 본인이 다 감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배송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들이 있고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약 1000불에서 3000불가량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돈을 아끼려고 배송"알바"가 아닌 배송"봉사" 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이며
실제로 사기사례들도 많습니다. 업주가 배송비를 먹고 순진한 유학생들한테 배송"봉사" 개념으로 보낸 사기업체도 있었구요
내 강아지가 아닌데 "내 강아지"인척 해야하는데 잘못걸리면
입국금지 당할수도 있고 그러면 나중에 발생하는 파장은 본인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간단명료하게 불법이며, 절대 해서도 안되고 요구해서도 안되는 행위입니다.
캐나다에서 나름 오래살면서 자주본사례인데 그런 글이 보배드림 베스트에 있길래 당황해서 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공항 도착해서 강아지 찾을때 쿼렌틴 방역검사하는데 거기서 공항마다 강아지 쿼렌틴 찾아가서 몇시간이고 더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고 의외로 강아지 검사 통과 못하면 낭패인데 리스크 있게 봉사시킬수 있나요?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 유기견이라고 해도 캐나다 맞나요? 강아지 가지러 오는 사람이 최소한 강아지 항공료는 냈을거 같은데 이거 중간에서 먹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해당글 잠깐 읽다 내렸는데 정황상 이런걸 봉사라고 하지는 않을거 같네요..저도 100% 제 생각이 맞다 이런건 아니지만 좀 의아하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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