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신고자가 누군지 알려주지 않는다합니다 애들 행동으로 봐서는 애들이 신고했나 보네요

그 미성년자였다고 하는학생 인적사항도 알려줄수 없다고 합니다 참 더럽네요 

벌금이 많이 나올까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잘못했으니 벌금내야죠 그런데  벌금이고 정지도 정지지만 너무 속상해 하는 엄마가 안쓰럽네요 정지될때까지 장사해야 된다고 오늘도 가게 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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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제 밤부터 전화를 받지 않고 심지어 폰이 꺼져 있어서 3시간넘게 달려서 지금 엄마집 도착함.. 도착전에 형수님한테 전화가 왔음 엄마랑 통화 됐다고.. 휴. .

다행이구만..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밥 먹으라고 밥 차려주심..

보잘것 없어보이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밥상입니다 밥 세그릇 먹었어요.. 

그러다 엄마 무슨일 있어? 왜 전화안됐어 걱정했잖아..

그러니 엄마가 우심.. 아.. ?? 엄마가 식당을 하시는데 어제 4명중 한명이 미성년자였다고.. (술마심) 신고 당해서 2달 영업정지라고.. 속상하다 하시는데..

아 엄마가 운다 아.. 울지마 엄마.. 

개새끼들 처벌 안받는다고 속였다고 쳐웃었다고 하네요.. 

우리 엄마는요 마리아의집같은곳 식자재나 봉사도 하시구요.. 아주 어려서 남편없이 자식들 키운다고 고생만 하셨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힘들어서 한푼이라도 벌겠다고 일하시다가 이렇게 됐다고 자책하시고..

엄마 너무 너무 너무 미안해 

애새끼들 아.. 죽여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