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니다.
16년도 악재로 인해 와이프와 뱃속의 아이빼고 모든것을 잃어서 그 핑계로 술을 시작해 매일 1~2병씩 꾸준하게...
백신맞거나 뭐 그럴때 하루이틀정도 쉬고 별일없음 매일 마셨습니다ㅎㅎ
30대 초반인데 얼굴이 시컴해져서 작년부터 와이프가 죽은사람같다고 하네요.
뭐 어떤 계기가생겨서 술을 지금 안먹은지 5일째입니다.
생각은 가끔 나지만 뭐 못먹으면 죽을거같다 이런건 아니네요ㅎ
그리고 6살아들이 있는데 자기혼자 독립할 수 있을때까지는 지원해줘야죠ㅎㅎ
술 안먹고 몇개월지나면 얼굴 검은게 좀 나아지겠죠?
아 종합검진도 한번 받아보려고합니다.
그동안 왜 술만먹고 살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냥 주저리써봅니다 말할곳이 없어서..
건강하세요!!!
간단하게 집근처 병원서 피검사랑 간검사
먼저 한번 해보셔요~
초기 황달증상 보다 더 위험한게 흑달증상 이에유
피부를 눌렀을때 복구가 잘안되고 만성피로에
복수가 차면 위험해유
쉴새없이 매일 술을 마셨다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이어지는 수도있습니다.
나이도 슬슬 차면서 체력의 한계을 느끼게 되네요 ㅋㅋ
주 3회로 일단 줄여보려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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