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직 하고 업무용으로 스타랙스 몰고 나가는데
갑자기 우끼끼 슝슝 휙휙 삐융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RPM1500이상에서요...
그래서 파란손 갔더니 엔진오일도 없고 터보가 나갔다고
150~200만원 나온다더군요
회사에 보고 했더니 일단 가져오래서 가져 왔더니
상무가 아는곳이 있다며 15km떨어진 곳을 가래요...
전 불안해서 못간다 했더니, 뻗으면 그 때 견인 하래요;;
그래서 직접 엔진오일 찍어보니...부족한게 아니고 전혀 안찍혀요 ㅠㅠ
회사차가 몇 대 있고 랜트카도 몇대 쓰는데
다들 자차가 없어서 그런지 남의차라고 차 개판으로
탄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이정도로 관리도 안되고 있는줄은;;;;;;
어쨋거나..이상태에서 주행 가능 할까요???
불나거나...엔진까지 나가거나 해서 수리비 더 커지는건 이닐까요??? ㅠㅠ
하...ㅠㅠ
보험사 긴급 전화부터 알아봐야 겠네요 ㅠ
견인하세요...
아님 상무보고 직접가라하세요....
넘하네...
그런데 터보교체비 눈탱이 심하네~ 8~90만원이면 정품 새거 바꾸겠구만...
뭔지 모르지만....전문용어 같으니
이대로 보고 해보겠습니다 ㅋ
아...년식은 모르겠고 14만 탔어요
이미 이상태로 10키로 달려왔어요...
복귀 하라고 해서;;
얼마나 갈수 있나 실험했던
예능 프로 봤던거 같은데
연기나고 불나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거 같습니다
엔진오일 없으면 실린더, 피스톤, 커넥팅로드의 메탈베어링 다 나갑니다
엔진오일 6리터짜리 한통사서 넣고 운행하셔야 합니다
그냥 운행하면 엔진 완보링이나 교환 하셔야 합니다.
엔진오일 5리터 넣고 출발 했습니다 ㅋ
상무가 알려준 카센터 사장한테 얘기 했더니 절대 그냥 오면 안된다고...엔진 붙는다고 오일 넣고 오라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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