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년쯤
형이 서울서부경찰서 의경복무엿는데
그당시 집단폭행당해 반병신이 되엇죠
서부경찰서에선 사건터지자 바로 파출소로 전출 시켯고 구로동 누님댁으로 외출나왓는데 몸상태도 안좋고 말도 횡설수설 누나가 시골에 급히 연락해
아버님 올라오시고 사건내용 알아보니까 내무반 고참들이 집단구타해 아침에 쓰레기장에 쓰러져잇는 거 동료들이 업고 왓다더군요
이거 규명하려고 시골 양반이 소장작성하려구 이리저리 돌아다니시고
청와대 민원 넣으시고 아버님 그일로 서울을 엄청 올라오심
간신히 재판열려 피의자들 영창가고
형은 의가사 제대하고
병원을 1년에 거의 6개월을 입퇴원을
반복 하십니다
그일에 힘이 빠지셧는지 한 5~6년뒤에 암으로 돌아가셧죠
돌아가시면서도 형걱정하며 눈도 제대로 못감으셧엇죠
그일이 20대초반에 일어난 일이니 30년전 일이네요
지금쯤 60대 초반쯤 됫을 피의자들
천벌받아 자식들도 똑같은일 겪길 바랍니다
건장한 청년 평생 반병신되는 인생을 만들엇으니
자식들도 똑같은 상황 맞닿길 빕니다
이런건 당한 사람들만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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