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와이프가 울먹이며 전화가 왔는데..
직장 15년차이고 조그마한 회사 경리겸 사장 비서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장이 환갑에 제 와이프와 1살차이나는 여자와 재혼도 얼마전에 했죠.. 자기 딸애랑 몇살 차이 안남...ㄷㄷㄷ
오늘 손님이 왔다고 자기 방으로 차 심부름을 시켰나 봅니다..
손님이 오신거니 와이프가 별 생각없이 차를 내어 들어갔는데..
지 와이프 자랑을 겁나게 하면서...
그 손님에게
"누구는 남편 잘만나서 해외 여행하며 명품 사들고 운전기사가 공항으로 마중나가 집에 오고... 누구는 남편 잘못만나서 사장실에 커피나 타오고.."
하며 와이프를 보며 웃더랩니다.
사장 마누라가 지난 금요일 해외여행을 갔다고 하더군요... 회사는 어렵다고 하면서 직원 채용도 미루는데, 자기들 쓸 돈은 많은가 봅니다.
아내 이야기로는 요즘 회사 직원들도 나가고 업무가 남은 직원들에게 가중되고 있고, 사장 마누라가 제 와이프를 견제하는지 잦은 트러블도 있어서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해오곤 했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견뎌왔었던 아내가 울먹이며 전화 하는데.. 제 속이 열불이 나네요..
목검들고 가서 다 부숴 버리고 싶은 심정이....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좀 알려줘야 할것 같은데요.
사표 면전에 띵겨불고 나와서 새로 일자리 구하라고 하세요
그동안 좀 아껴 쓰면돼지 하며 말이라도 하주세요
글쓰는 남편이 더한심하다
저런상황이면 저런 ㅈ밥들한테서
아내를먼저 꺼내오고나서
인실좆 시전 고민을해야지
이 경우는 갑질은 아닌거 같은데용..
그리고 저건 사람을 비하하는 수준인데
말실수라고 칭하다니... 님 혹시 그 사장? 부인?
필터링이 안되는건가???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사표 면전에 띵겨불고 나와서 새로 일자리 구하라고 하세요
그동안 좀 아껴 쓰면돼지 하며 말이라도 하주세요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좀 알려줘야 할것 같은데요.
근디 갑질 내용은요?
아내분께 잘 말씀드리고 사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만두라하세요.
직원 알기를 아주 우습게 보나 봅니다.
와이프 많이 토닥 토닥해 주세요.
남편의 재산도 모두 상속받을수도 있겠다고...말해주세요
모욕죄 요건이 되는지 알아보세요.
되든 안되든 그 회사는 더 못 다닙니다.
그 한마디가 와이프 엄청 힘나게 할텐데.
15년이면 퇴직금 상당할텐데 제대로 지급안되면 노동부에 신고추가...
금융 치료 해주고 퇴사가 답이지 아니면 아니꼬와도 참고 다니시던지...
와이프분 잘 위로 해주세요 ~
듵어와야 되는 건 기본인데 15년 경리이면
회사 내 자본흐름 바싹 할 거고 경리 책상 서랍에
법인도장, 인감도장 다 있을거임
세무소에 신고도 할 수 있고 회사돈 들고 도망도 갈 수 있음
작년에 인천에 모업체 경리가 회사자금,회사 부동산 담보 대출 등으로 50억 땡겼음.
아랫도리 팔아서 먹고 사는 년이 혀바닥이 ㅈ나 기네
나중에 양로원 예약인것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경리라면 세무 관련 일도 하실테니
싸그리 모아서 신고 하시고 퇴사하시면 됩니다.
힘드시다고 하시면 실업급여 받으시며 조금 쉬었다 가라고 말씀해 주세요..
100마디 위로 보다 좀 쉬시라고 말씀해 주시는것이 더큰 위로가 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만 두실때는 사표쓰고 그다음날 부터 나가지 마세요~ 경리분들이 일하시는 특성상 갑자기 그만두면
회사 마비됩니다~
글쓰는 남편이 더한심하다
저런상황이면 저런 ㅈ밥들한테서
아내를먼저 꺼내오고나서
인실좆 시전 고민을해야지
계속다니면 스트레스 쌓일것 같네요
진짜로 능력이 없으심?
미친개는 몽둥이가 답..
어려운직장생활 아~~
회사 가지마라 해야죠~~^^
용기내서 쓰고 싶지만 참아 봅니다.에휴
목검질 한번 잘 해보세요~ 상황역전 한번 보고싶네요~ ㅎㅎ
사장은 갑질이고, 본인은 아주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보다..
둘 다 비정상이에요~
그냥 회사를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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