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0중반을 넘기네요.
꼰대같을수 있지만 추억 팔이라 생각하시고
봐주십시요 ㅎㅎ
흔히 40대를 x세대라하는데 참 굴곡이 많더라구요
유치원시절부터 야생을 배우고
국민학교시절 지금은 보기 힘든 정글짐에서 체력단련과
보이스카웃. 아람단.해양소년단등 지금의 방과 후 수업
고딩땐 군대 예습인 교련시간.
문화대통령 서태지 그리고 x세대 패션. 누구나 가지고싶은 MYMY카세트로 별밤을 듣고.
군대가서 2년 넘게 굴러다니고
참 시간이 30대부터는 훅 지나가네요.
MZ세대와 일하다보면 소통도 어렵고 힘들지만
저흰 x세대니깐 화이팅 하시죠.
MZ세대보다 무서운건 나와 같은 X세대 출신 와이프인디. ㅎㅎ
암튼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X세대님들
추천은 사랑입니다.
어릴때 밤12시에 통행금지도 있었쥬... 엄마손잡고 집으로 달리던 기억이....
오후6시마다 애국가 나오는 방향으로 국기에 대한맹세도 했쥬....
관공서마다 전대갈 사진도 있었고요...
수능처음엔 여름,겨울 두번 쳤던 기억도 있고...
고딩떄 삐삐차고 다닌 기억도 있고....
90년대 초반은 술집도 12시까지 영업했고...
그 당시 카페에 포켓볼 당구대도 유행했고...
카페 테이블마다 전화기가 있었고....(삐삐때문)
26개월 군대 갔다 오니
핸드폰이 나오기 시작했고....본부본부,걸면걸리는걸리버~~~
그 후론 시간이 슝 날라 간듯하네요.....
야! 엑스! 하면 빛보다빠르게 이병 양....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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