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이시간에 글올려 죄송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엄두가 안나서
밴친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저희 둘째가 올 9월에 군대에 들어갔어요
오랜 해외생활이 지겨워 대학도 한국외대
1학년 마치고 군대가려고 올초 휴학계 내고 기다려서 들어간 군대인데
저녁 8시에 부대에 상급자라면서
전화가 왓어요
애가 부대에서 총상으로 사망햇다고
어떤 설명도 없어요
빨리 부대로 오라고 하네요
애엄마는 놀라서 쓰러지고 전 지금
비행기표를 급하게 찿어니 낼 오후 2시
싱가폴에서 출발하는게 있어서 그걸로 갑니다
제 형님 지금 부대로 갔는데
부모외에는 설명을 못한다고 한답니다
여러분중에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도움 바랍니다
근무지는 12사단 GP 엿어요
방금 부대서 사인을 알려주는데
훈련마치고 부대 배치된지
1달만에 자살이라고 그러면서 병원으로 옮기는데 동의해 달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나라에 근무하러 보냈더니 죽었다니요... 말도안돼..
기자님들 꼭 이 사연 보도해주세요..
군전문 행정사 꼭 상담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asyarmy21 추천드립니다...
그 마음 에휴.....
ㅜㅜㅜ
이거 철저히 조사해야겠네요..
GP는 절대 이상한 사람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총기난사 사건 일어난거 기억하시죠??
전 부대 책임자 조사해야합니다
국방부 민원조사단 또는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에 문의를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사정과 사실관계를 알수없어 이렇게 제가 아는 절차만 알려드리는게 최선이네요.
이거 그냥 넘어갈일 아닙니다
부대 뒤집어야죠
다같이 관심 가져쥬세요
자살이라니 이렇게 믿혀진 살인사건이ㅠ얼마나 많은지.
근데... 대 놓고 자살이라고 하고 병원옮기는데 동의 해달라고 하는건 좀...
공론화 되서 진상규명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인터넷 뉴스 구석에 한줄 ..
윗 선에서 싹다 막은거에요
끝이더라구요
작정하고 죽은 이병에게 다 덮어씌어 자살로 몰아간듯 합니다
9월 훈련소 입소해 자배배치 받은지 이제 겨우 한달남짓인 이등병이 ...
업무파악은 고사하고 아직 훈련소 짐조차 다풀지않은 이등병입니다.
경계근무중 총기자살이라니요. 무슨 말같지도않은소리를...2인1조 엿을테고
GP. GOP 특성상 외출외박도 어려운곳이라서 서로 예민하면 이번 사건을 죽은 이병한테로 몰고가는건 아닌가요?
혹시...부대 윗분들 자신들에 불리한 상황에 놓일까 죽은 아드리 억울하게 만들지마세요. 지켜보고 널리 알립니다.
절데로 그냥 덮고 넘어가지 마!
1998년도 군번인데 gp는 그때도
자살할만큼 힘들지않았습니다
교대근무만 잘하면됐는데
한달만에 자살은 아닌거 같습니다
안타캅네요
소식올라오는데로 끝까지 진상규명되길바랍니다.
동기들 중심으로 따로 비밀유지 조건으로 꼭 대화하세요.
모쪼록 정확한 사인과 그에 따른 모든 사실들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랍니다.
파견 다녀오고 나서 제가 있던 GP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죠.
그때당시 뉴스에도 나왔던거 같은데...
내무생활 갈등으로 인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아직도
그런일이 발생하다니...ㅜㅜ
그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실지...ㅜㅜ
어디까지 가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믿기 어려워서 눈물조차 안나겠네요..
나쁜놈들이 있다면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1달만에 총기로.. 좀 믿기어렵네요
아직 적응도 안했을텐데...
1달이면 근무도 안할가능성 높구요
실탄을 벌써부터 자유롭게 사용하기가..
요즘 군대는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많이 수상합니다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완전히 보내지 마시고 강건한 마음으로
아들님의 억울함 풀어주시길...
부디 진상파악이 제대로되어 억울한죽음이 아니길바랍니다.90년군번 전역한지 30년넘었네요 충성!!!
그 당시 야간경계중이라 근무교대팀과 만나서 교대중에 퍽 소리가나서 야간투시경으로 확인하니 바닥에 뭔가가 있어서 보니 추락한 사람이 신음소리내면서 있어 부대에 보고하고 의무대차량과 연대에 높으신분들 다 와서 조사하고 그랬는데
결국 자살.......비오는날 사고장소의 핏자국의 흔적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다 썩어 문드러져가지고... 제발 이런 사고가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꼭 진상규명이 됐으면 좋겠네요.
하물며 있다해도 자살이라니요!!
냄세가 많이 나는데요!!!
반드시 이건 조사를 해야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이 글을 읽고 오랫동안 휴면이었던 보배드림 계정을 다시 살렸습니다.
이유는 12사단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09년도 군번으로 12사단 52연대 GOP 생활을 해서 그쪽 분위기를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부대에서 휴대폰도 쓰고 하여 많이들 편해졌다고 하지만 제가 있던 시절에는 막말로 쌍팔년도 군대였습니다.
나이 지긋이 드신 어르신들이 말하는 그런 구타와 암기강요 극한의 노동을 요하는 곳이요.
일단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도 1년동안 GOP에서 생활하면 다 우울증 걸립니다. GP도 한번 들어가면 3개월 그안에서마나 생활합니다. 남자 여럿이서 한공간에서 짱박혀 있으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줄 아십니까?
심심합니다. 심심하면 인간은 뭘 하냐면, 인간을 장난감 삼아 놀게됩니다 왜냐면 가지고 놀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러면 선임을 가지고 놀겠습니까 후임을 가지고 놀겠습니까? 제가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선임들이 꼭 괴롭혔다 라는것이 아니라 자살로 사건을 종료하기전에 헌병대에서 철저히 수사를 하였는지를 요목조목 따져보셨으면 하는것입니다.
GOP, GP 특성상, 초소별 특징이 다 있습니다. 대공화기가 장착되어있는K6 초소가 있고 지형별로 다 브리핑해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저는 12개 초소를 (약7KM 구간) 담당하였고, 초소안에 보면 브리핑자료가 있는데 그걸 토시하나 다르지 않게 외워야 합니다. 최전방은 높은분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므로 이걸 달달 외우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 그럼 이걸 못외우면 어떻게 하느냐, 잠을 못자고 구타와 암기강요를 당했습니다. 사람이 잠을 못자면 우울증이 걸립니다.
또 페바(육지)에서는 ㄱ공사를 하면은 민간업체를 써서 작업을 합니다. 하지만 GOP는 민간인출입금지구역입니다.
말그대로 밤새도록 영하 추위에서 밤새며 근무서고 하루 평균 6시간 자는 시간에서 그마저도 작업+제설작업을 합니다. 비가 많이내리면 진지보수작전을 합니다. 그러면은 하루에 4시간자면서 고된 강도의 노동을 하게되는데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구타 강요로 힘들어서 100% 우울증 걸립니다.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돌아버릴것 같던 악몽이었습니다.
98년군번인데..이때부터 구타는 사라지기 시작햇습니다..10년이지난 2009년에도 구타요? 진짠인지?
그리고 복학을 해서 유학생 한국인 친구들 만나보니, 거의 다 군대를 집안 분위기 (부모님이 정치에 입문 예정) 때문에 자식들중 하나가 총대매고 가던가 꿀보직으로 수방사 다니면서 강남에서 학원다니던가, CP병으로 하루종일 컴터 게임만 하거나 아예 면제(축구 농구 날라다니는 놈이 군대 갔다온 척 온갖 폼은 잡더니 결국 면제인거 숨기다가 밝혀졌고 부모님이 알고보니 정치인)
제가 쓰다보니 열이 받아서 두서가 없습니다. 이런 현실을 20대 초반에 느끼다보니 세상에 환멸을 느끼고 정의로운 세상같은건 글에서나 말하는 희망사항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얼마전에 나온 드라마 DP 처럼 저는 저를 그렇게 갈구던 선임을 죽여버릴려고 제대하는 날 까지도 이를 갈았던 사람입니다. 마지막 휴가나와서 간부사간에 지원해서 다른 대대로 가버린 그녀석을 찾기위해 싸이월드를 보니 그녀석 자살해서 더이상 세상에 없더라고요. 아직도 악몽에 시달립니다.
글을 마치며 참...........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부디 명명백백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서 젊은이의 나라를 위한 순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되길 기원합니다.
Cctv, 아들의 소지품, 일기장, 휴대폰 등등
군 수사관이 수사 목적으로 달라고 해도 먼저 주지마시고 가족분들이 꼭 먼저 복원업체 통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들은 목아지 걱정만 합니다.
절대 믿지마시고 아들의 사인과 원인을 꼭 밝히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충격이 크시고 애통하실까요....
모든 상황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억울한 부분이 없길 바랍니다.
공론화 시켜야 합니다.
가슴에 총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총으로 자기 스스로 가슴을 조준해 격발했다는게 사실 불가능한 잃 아닌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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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ㅜ
지금 이 사건은 철처한 조사가 필요한거 같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반드시 밝혀지기 바랍니다.
군대에서 사망이라니...
이러면 누가 자식들 군대 보내려 할까요 ㅠㅠ
귀하게 키우신 아드님을 갑자기 잃게 되셨으니
얼마나 허망 하실지 짐작이 됩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리셔서
아드님의 사망 사고에 대한 진상을 꼭 밝혀 내시길 바랍니다.
군인권센터에 연락 하셔서 임태훈 소장님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나서서 도와 주실걸로 믿습니다.
군인권센터 02 733 7119.
힘내세요.
어쩌면 제가 있었던 GP일수도 있겠네요.
한치의 거짓없이 명확하게 수사하고
밝혀내는게 아들잃은 부모에게 할수있는게 국가의 의미 아닐가요.
아들같은 후임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꽃다운청춘인데
군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여기서 무슨 사고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난 듯 해요 그만큼 정말 어의없이 일어나는 곳이 군대라서보다는 현실세계인것 같습니다. 이태원참사도 그렇습니다.
사건은 이미 벌어졌고 원인은 분명 있을것입니다. 추측성 발언이나 선동성 발언에 휘둘리지마시고 일단 마음 추스리시고 결과를 지켜보시지요
Gp나 gop는 극비사항들이 많이 있는곳입니다. 추측성발언은 삼가부탁드립니다
아드님 몇연대 수색중대였나요?
군 인권센터에 상담신청 해 보세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살이라면 그럴만한 동기가 있었는지.
꼭 밝혀져야.
이등병이면 솔직히 관리 박씨게할텐데
요즘은 좀 다른가?
어째요 ㅡㅡ;
일단 군인권센터로 연락하셔서 공동대응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집단괴롭힘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가해자들에게 엄중한 법의심판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번 영상을 올렷으나 자세한 현장상황을 몰라서
대략 개연성만 말햇지만 소총으로 자살 햇는지.오발인지(타인이).검시보고서와 사진등으로 사실확인이 가능합니다.
제 영상에 댓글로 답해주시면
유족들과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소총자살은 보통 밑에서 턱으로 대고 쏘는데 투입구멍에 모든 자료가 나옵니다.
총알 투입구 직경.출구 직경.화약반응.
쓰고있던 헬멧.사망원인 규명 그리 어렵지 않아요.
소총이 총구를 나가는 그바로 순간은 회전력이나 강함이 피부와의 거리까지 측정하는 과학시대입니다.
유족분과 한번 만나서 사건현장 얘기를 듣고싶네요.010 5232168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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