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달기사한테 딸배라고도 하지않음...
어제 퇴근하고나서 와이프랑 애기랑 커피랑 디저트 몇개 배민에서 시켜줬는데
음식은 문 앞에 놓고 벨 눌러주세요 (배민라이더에게 메시지) 적어놓음
30분 뒤에 아파트 밖에서 우르르르러러러어어어어어어엉ㅇ 활기찬 배기음 소리가 들림
우리꺼 배달왔나보다 ㅋㅋㅋ 하면서 웃었는데....
갑자기 띠리리리리리리 (공동현관문 벨소리) 뜨쉭...진짜 우리꺼였네
미친놈이 배기음은 왜저리커 하면서 중얼중얼
갑자기 문자가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황당
1분뒤 밖에 우러러얼ㅇ러어렁렁렁어엉럴 밖에 소리가 들리면서 활기차게 퇴근하는 딸배...
웃기지도 않고 뭐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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