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딸의 신랑이 될 예비 사위에게 돈을 빌리고 안갚는다.
그것도 고작 600만원을 꾼다. 당연히 예비사위는 의아해하지만 꿔준다.
그리고는 온갖 핑계로 차일피일 미룬다. 예비사위는 이상한 생각이 든다.
예비사위는 큰 사업체 대표의 아들이고 누가봐도 1등 신랑감이다.
그러나 약속을 20번 정도 어기자, 예비사위는 뒷조사를 해본다.
장인이 될 사람이 사기꾼이란다. 예비사위는 미련을 떼기위해 딸이 일하는
업소에서 " * * * 애비는 사기꾼이다" 라고 외치고 관계를 끊어버린다. 현명하다.
예비장인은 이미 거액을 폰지사기로 여러사람한테 뜯어내고 토지 알박기를 하고 있었다.
아무리 한필지라도 여러 인간들이 돈을 모아 알박기 하는것을 짬짜미라고 한다.
나름 계약금, 중도금, 잔금이 있다. 이걸 못내면 계약금이 날라간다.
따라서 그는 계속 2-3000만원을 채워야 하는 수법으로 남을 속이는 방법을 택한다.
LH사태와 코로나로 땅값이 안오른다. 이런 예기치않은 변수가 없었면 알박기하고
5년이내에 차명토지가 5-8배는 올랐을텐데 .... 중졸 학력의 사기꾼의 마스타플랜이였던
것이다. 세상에 서울역 노숙자도 예비사위한테 돈을 꾸지는 않을것이다.
돈에 두눈이 멀어, 벌레만도 못한 자존심으로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사기꾼
OECD 1위 사기공화국의 오명을 씻을라면 처벌과 청탁근절이 강화되어야 한다.
사기행각 연재는 계속 된다.........
* 퍼날라 주시는 회원님들은 정의로운 분들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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