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녀의 키가 작어 고민입니다
제 나이가 51살이며 키는 167cm, 애기엄마는 153 입니다
제 키야 학생때는 그냥 보통정도였으나 애기엄마가 작아서 그런지 아들은 고1에 165, 딸은 중2 149입니다
딸은 성장판이 이미 닫혔다고 병원에서 그러는데 인터넷 광고보면 아이클타임 광고가 많이 나오던데 이거먹고 키크는데
도움이 될련지 궁금해서요... 드셔보거나 아시는분 계실까요?
가격도 6개월에 150만원이넘드라고요
상술일까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ㅎㅎ
우리는 이미 충분히 식사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세대니깐요.
키가 유전인건 맞는거같은데
그래도 먹는거랑 생활습관으로 타고난 유전만큼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냐 없냐의 차이는 있을테니까요
저도 고1때 엄청 작았었는데(156 ... ... ...) 그래도 성인되고 제나이 평균은 조금 넘어가더라구요(175)
아직 희망 버리지마세요
50대 여성 평균키 157
40대 여성 평균키 160
어머님이 50대라면 평균에서 아버님이랑 크게 차이 없어요.
약 보다는 맛있는거 많이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키클려고 할때 정말 많이 먹더라구요. 근데 둘다 입이 짧아서 잘 안먹었어요.
유전도 있지만 커야할때 많이 먹어야합니다.
어릴적에 키도 작고 잘 먹지도 않아서 작고말랐었는데
초딩 6학년때부터 엄청 친해진 친구가 있었는데 한넘이 살면서 직접본 top2에 꼽히는 대식가였어요
중학교이후로도 계속 자주 만나다보니
같이노는데 갸 먹을때 뻘쭘하게 있기도 뭐하고 하니 저도 그때부터 먹는양이 늘었는데
그러니까 중딩때부터 살이찌더니 고등학교가서 그살빠지면서 키가 크데요..
그이후로도 그친구한테 아마도 니덕에 내가 이만큼이라도 큰거같다고 했음...
아들이라도 성장호르몬 주사 맞치는게 어떨지...??
딸도 가능하다면 맞추구요..
고등학교때 유난히 키 작던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방학 지나고 보니 쑥~~~ 엄청 커졌길래 물어보니
성장호르몬 주사 맞았다고 했음
일찍 일어나게 해야 일찍 잡니다.
성장 호르몬 나올때 자야합니다.
감히 조언드리자면 키에 미련 가지기 보다는 자녀분이 어디서든 자신감 가지도록 다른 취미나 특기를 가지게 하는건 어떨까요? 저희 아버지도 키가 가까스로 160이여서 쉽게 보이지 않으시려고 나이드셔서도 근력운동도 하고 심지어 50대까지도 가라데를 배우셨 습니다^^
단 한번도 스트레스 받은적 없이 살았습니다, 10대때도
근거없는 자신감 하나로..
생리 시기도 일부러 늦춰가며..
잘 먹이고 운동 시키면 알아서 큽니다..
될듯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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