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총각입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좀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수도권의 4년제 사립대학을 나오고 서울에 특1급 호텔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년정도 근무하다가 지방에 계시는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작은 가게가 힘들어 사회생활을 접고 27살에 어머니를 도와서 같이 가게를 이끌어갔습니다.
가게를 하다보니 집에 빚이 많고.. 부모님이 사시는 집도 월세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와 둘이서 빨간날.. 연휴 등 쉬는 날 없이 7년을 운영하다보니 빚 3억이란 돈을 갚게 되었고 부모님은 이름있는 아파트를 사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어머니도 저한테 우시면서 고맙다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더군여..^^
이번 년도를 끝으로 가게를 마무리하고..저는 다시 제 갈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7년동안 가게를 하느라 이력서에 쓰지못할 경력과 다시 외국어 공부 및 같은 진로를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33살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하고 싶은데..20대 동생들에거 밀릴까봐 걱정도 됩니다..
제가 다시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응원 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제가 4학년때 취업을 한 것이라..학교에서 교수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제는 뭐 부터 준비를 다시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입이 더 좋을것같은데
그리고 여기는 365일 하루를 못쉬어서.. 이제는 휴식있는 삶을 살고 싶네요..ㅜ
얘는 언제든 그만두고 갈 애라고 인식할까봐..ㅜ
이력서에 쓰는 경력보다
더 높은 가치와
면접시에 이야기 할수있을게
더 많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월급은 초보자랑 같은 수준으로 줘도 되는 님을 고용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급을 조금 빨리 시켜서 20대와의 충돌을 막겠지요.
아마 입사 하시고 나면 이쁨 많이 받으실 겁니다.
좋은직장과 인연이 되셔서 많이 배우시고 날마다 승승장구 하시길~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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