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라운딩 약속 잡혀서 전주 내려가는
중입니다..
6시에 상쾌한 새벽 공기 맞으며 출발하여 현재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쉬고있는데 집에 혼자 있을 와이프 생각에
운전대가 잡히질 않네요.
근데 왜 조커마냥 한껏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올 생각을 안할까요
명절앞둔 초딩처럼 설레는 마음은 왜 혼자 있는 와이프 걱정을
애써 누를까요
이해할수 없는 제 마음을 굳이 이해해야 하나요
아 자꾸 웃음이 나는데 이따 와이프 에게 어떤 목소리로 전화해야하나 고민입니다.
휴..
해서 일단 추천은 드릴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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