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식이라 다운인지 업인지 몰라도
장사도 말아묵고 통장에 돈이 말라버려서 우여곡절끝에
정들었던 탐켄치와 이별을 하고
검정숭칠이를 입양했습니다
탐켄치 팔때도 K카에 팔고 숭칠이 살때도 K카에서 일사천리로 당일에 다 처리했는데 급한 저로서는 참 편했습니자
꼴에 6기통이라고 기름은 양푼이로 퍼 마시고
승차감은 하도 출렁거려 멀미가 날듯한데 그래도 정을 줘서잘타고 댕겨야쥬
국물류와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필터까지 차알못이라 갈껀 다 갈아버렸습니다
다시한번 탐켄치가 얼마나 좋은 놈이었는지 깨닭고 있습니다
맛점들 하십쇼
조수석에 앉았는데 높이가 상당해서
조절하려 했더니 그게 가장 낮은 높이라고 ㅎㅎㅎ
제일 적응 안되는게 시트포지션이네요
어떻게 해도 불편하고 서스도 물렁한데 시트까지 높으니 강제로 안전운전을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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