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모라는 인간이 방송에 나와서 한 말이
"동서고금 막론하고 군대는 없는 집 자식들이 갔다 그게 진리다 그러니 모병제를 해야한다"
는 개짖는 소리를 해서 욕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거를 좋게 봤었던 내가 멍청한 거고, 그거를 아직도 좋게 보는 것들은 더 멍청하고
그런데 역사적으로 전혀 틀린 말은 아니었죠
지금도 재벌집 자식들이나 힘 좀 있다는 집 새끼들 면제나 가도 땡보에 뺀질거리고 떠받들여지면서 군대 때우고 나오죠
선임하사가 빨래까지 해다 챙겨준 일도 있을 정도니
우-러 전쟁에서 전쟁터 가기 싫다고 해외로 망명한다고 도망가는데
있는 집 것들은 일반 노무자들 한달 월급 내고 북괴로 스키 타러 가고
이스라엘도 네타냐후 샊 자식놈은 군대 안 가고 호화파티 즐기면서 살고
얼마전에 알았는데 한국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총보다 작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작은
13살 어린 애들까지도 전쟁터에 나갔는데 있는 집 자식들은 군대 빼고
결혼도 하고, 대학교 졸업도 하고...
그런데 국민학교(소학교)때 꿈이 대통령이라고 책상에 새겼다는데
일제때 대통령이 있었나요? 부자라도 식민지 노예가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텐데
있지도 않은 꿈을 새겼다는 것이 참....
우리는 6.25를 이승만대통 할 떄죠
김영삼, 김대중 군대 피한 것이 이승만 때문이에요?
자유진영의 선교사들이 구석구석에서 아이들 모아 가르친 건 모르지?
자유진영 즉 민주사회에 살 던 그들이 사회를 이야기 할 때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이미 왕조는 저물었도 우리나라의 중세도 문을 닫았는데?
근현대화를 가르치지 않았겠냐?
그럼 대통령이란 말이 나올까 안 나올까?
그 시대에 구국을 생각하고 민족을 이끄는 존재를 왕이라고 생각했을까?
내 꿈은 왕이다! 라고 했으면 만족스러웠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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