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시 알려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댓글에 갈대같은 마음이오니 마음 아플수 있는 쎈 댓글은 조금 자제 부탁드려요
부산 지하철입니다 보시다시피 임산부석에 가려져있지만 아주머니께서 앉아계셨고 퇴근시간대라 사람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임산부석에 핑크색으로 천 의자 되어있고 옆 기둥쪽에 반응반사등이 있는데 이번엔 고장인지 뭔지 반응은 안하더라구요
그 앞에 가방을 앞으로 해서 손잡이를 잡고 서계신 배가 안나온거 보니 초기임산부이신것 같았는데 너무 피곤해보이고 안쓰럽더라구요
종점 내릴때 거의 되서야 봤던지라 노약자석으로 오시라 말은 못하였는데..... 양보는 의무는 아니지만 인터넷 댓글에 많이 올라오는 빈자리 두는것 보다 노약자 오면 비켜주면 된다가 많았던것 같은데 이럴땐 늘 여자의 적은 정말 여자인가보다 싶네요ㅠ
보통 노약자석은 노인석인줄 아는 사람들때문에
임산부나 영유아 데리고 타는 부모들은 일반석으로 이동을 하게 되더라구요..제가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ㅠ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자리가 다 차서 없을경우엔 아이(딸10살)와 제가 앉아있는 좌석 앞에 서서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자리 양보를 바라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 눈빛 모른척하고 끝까지 앉아있으면 끝내 말하기를 사람도 많은데 애 무릎에 앉혀서 다른 사람 앉아갈수 있게 해야지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저도 그런 경우 가만히 있는 성격은 안되서 파이팅 하고 내리기는 합니다)
무식한 노인네들 노약자석이라니 지들 전용석인줄알아요
이름을 사회적배려석 뭐 이렇게 바꿔야해요
임산부석에 앉아 있는 그분뿐 아니라
그 칸에 있던 모든분들이 공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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