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아빠입니다.
저희 큰애가 동네 학원을 다닙니다.
종종 쪽지시험 같은 걸 보나봐요. 시험후에는 친구들 끼리 바꿔서 채점을 하고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저희애가 정답을 오답으로 채점을 해 버린 거죠.(저희애 본인것도 틀리는 학생입니다.ㅋㅋ)
상대친구가 기분이 상했을 겁니다. 학원장님 말씀은 바로 정정이 됐고, 현장에서 마무리가 된 걸로 알았는데
시일이 흐린뒤, 그 학생 아버님이 오셔서 경찰에 신고를 한다니 고소를 한다나 하면서
문제의 시험지를 가져가셨답니다.
결국 오늘 학원에는 여청계에서 연락이 왔고, 경찰은 사과하고 끝내라 이런말을 한답니다.
(그학생은 그냥 안나오는 상황이지요. 기분나쁘다고 그러겠지 싶어요. 학원은 많으니 뭐)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고소명이 무엇인지.? 경찰은 어찌됐던 접수가 들어오니
빨리 악수시키고 끝내려고 하나 싶기도 하고요...
내일 전화나 한 번 해서 궁금한 거 물어볼려고요.
우리애가 무슨 출제위원도 아니고, 아빠라는 양반이 뭐 경상도라 성격이....뭐 그렇다는데 (저도 경상도 본적이지만요)
일단 학원장님한테는 "저는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입니다" 라고 전달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쪽 어머니가 그런는 가봐요. 아빠경상도라고)
학부형님들 같이 웃어 보아요. 비슷한 경험담이 있으면 같이 좀 웃어봅시다
학원선생님의 확인으로 처리가 된 걸로 알고 있고요.
사고의 문제는 1개 입니다.
경찰은 첫통화에 사과하고 끝내는게..... 하는 자세이고요
내일 정확히 한번 알아 볼려고요 우리애 외2명, 학원장을 상대로 신고를 했는지 무엇을 했다는데요
추가적인게 나오질 않습니다. 일단 학원측은 그렇고요
내일 경찰에 한 번 알아봐야 겠어요.
경찰이 사과를 먼져 얘기 하는 부분도 아무일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정확하게 더 알아보고 주저리주저리를 할까했나 생각도 듭니다.
경찰에서 연락온다는게 그렇고
웃프다? 그정도 입니다.
ㅈ도 아니거 같은데 오바한다. 그런생각이 맞아요.
마지막에 정확하게 더 알아보고 주저리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잖아요
그니깐 너무 혼내지 마셔요~~^^
마음에 안드신 글을 드렸군요
교환채점
실수 오답처리(답안지도 없고,문제풀이 채점)
선생님 지휘하에 사과.
저희집에서는 그런일이 있는줄 도 모름
경찰서 학원에 콜
학원 전화옴
이런일이 있었고 경찰이 사과를 해주셨으면
학원측은 사과는 아닌 거 같습니다.
복잡하네요 ㅋ
선생님이 채점 실수 하면 파면 당할수 있겠네요.
웃어 넘기자고 쓴 글인데...
스트레스 도리어 받고 계시네요.
나중에 결찰에 어떻게 접수했는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정보공개청구? 그런거 해야겠죠?
상대측은 명예훠손과 학원폭력을 주장.
경찰측은 그건 아닌듯요...
그래서 상대집은 민원상담만 받고 돌아가셨고
경찰은 학원측에 확인차 전화만 넣었던 정도입니다.
역지사지같은 소리하네...
상대방이 x되라고 경찰신고하는데 난 상대방 입장 생각해줘야하나?
학원측은 당시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왜그러는지 하고요.
저는 댓글을 받아보니 더 깊은 뭔가가 있나
우리애가 가해를 했나
생각이 많아 집니다.
쪽지시험 에 일부러 그런것 도 아닌것 같은데 차라리 화를 내는것도 아니고
경찰에 신고까지 할일 인가 싶네요
이게..왜..문제지 하시니
기다리기보단 먼져 알아보려고요
1시간 남았네요
학원측이 애한테 사과 하라고 하거든
님은 아동학대로 신고 한다고 하세요.
아동에게 채점을 시킨건 강제노동 아니냐고 개진상을 피우시면 되요.
진상은 더 진상이이겨요.
명예훼손이랑 학폭으로 고소를 원하셨지만,
경찰에서는 내용이 안될건데요...
하니 돌아가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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