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치면 영등포 역
조금 동네가 후지고
인근 촌 김해 양산 장유 진례 진영 원동 삼랑진
밀양등지서
빨간시외버스 완행타고오던가
아임 구포역서 열차 타고와
덕천동 그쯤서 촌사람들의 모임장소 였다라
구포장의 3,8 오일장이 서면 할매들 버스 열차
타고와 난전서 펼친 정겨운 풍경과
구포역 맞은편 뚝방서는 상동행(꽃마을)
나룻배가 다니고 온갖천지 양아치 집합소에 다
야바위꾼들 돈 내고 돈묵기 등
난전 리어카 포차서 25도 잔술 마시고
낮술 취해서 쌈박질 도 하고 예
밤엔 삐리한 모라공단의 노동자들을 유혹하던
홍등가인 구포 딸랑이서 홀딱 월급봉투 채
껍디 다 벗기고 뒤 봐주는 건달 양아리들 ㅡ
그러다
90년대 초 구포역 열차탈선 사고로 많은인명 피해
가 나 시신이 처참한 몰골이라
사고난 지점이 현구포시장 대리천 공용주차장
인근이라 비오고 음산한 새벽녘에 아직도
제대로 수습못한 시신의 절규가 들린다 하지요
내 다리 내 ㅡ놔 라,,,,,,,,,,,,,
여튼
낙동강 하구원 의 바닷물이 역류한
강바람의 약간 짭짤한
대저 짭짤이 도마도랑 구포국시는 최고의 맛
아잉교!!!!!
여튼 지금까지 구포역 좌측편 국밥집 다 맛있으예
구포시장 입구쪽 천일국밥집 내장국밥 잘하고
수육에 쐬주 한잔 조아예♥
밀리오레 !! +.+
@.@
밀가루는 봉투에 담아서 파는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아 파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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