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했는데 쉬운일이아니네요.
무조건적으로 믿었는데 배신이라니.
너무믿은 제 잘못이죠.
지금 제일힘든건 모든사실을 알고싶은데 아직도 뭔가를 나에게 숨기고있다는 느낌.
그게 제일 힘듭니다.
모든 해결은 진심으로 모든걸 말해주는건데 자꾸 숨기고싶은가봐요.
그게 날 더힘들게 만드는데.
가장으로 직장생활하기도 힘드네요 이런맘으로. 그렇다고 포기할수도없고.
여성분들께 여쭙겠습니다. 전부 말했다고 하는데 그걸 믿어야할까요? 같이산지 15년이 넘었는데 저의 의심은. 잘못된걸까요? 너무 현실이 힘듭니다
이미 믿음은 깨진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걸 계속 참고 살려고?
남자든 여자든..
믿는 거랑 다른 겁니다.
내 사람 내 사랑 내가 믿지 않으면 누가 그러겠어요
'용서' 이게 말처럼 한번에 끝 하고 정말 끝나는게 아니라 용서한다고 해도 순간순간 밀려오는 분노감과 좌절감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등 여러가지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변하는데 아내가 모든걸 말했다고 해서 그런것이 싹 사라지는것이 아니라구요.
용서를 할거면 정말 크게 용서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천천히 조사를 하시던가요~~~~~~~
블박 끄고 다니고 매일 초기화에 ㅎㅎㅎㅎㅎ
결국에는 외도 현장을 제가 직접 목격했었지요
그냥 이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매일 의심에 의심을 하실꺼고 나중에 의처증으로 몰고 갈수 있으니
증거나 자백을 했을때 정리하세요
용서해주기로 했으면 모른체하고 사세요!
애시당초 외도한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사람이고 정말 반성하고 안할 사람 같으면 님께 신뢰를 주기위해 노력하며 이런 의심조차 안할 수 있도록 행동 할겁니다
일단 살기로 했는데 제맘이 예전같지않고
나아지질 않아요 그 배신감..정말 이겨내기가
힘들어요 절대적으로 믿었던 남편이라 더 상처가
깊어서 매일 매일 이혼을 생각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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