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멀어지면 남보다 더 웬수처럼 지낸다더니.
어머니 누이 형 저
이렇게 모두 가정을 이루고
한동네 모여 살다가 누이랑 맞지 않아서
도저히 못 살겠다싶어서 멀리 이사를 했어요.
제가 누이보다 돈이 없다보니
많이 무시하고 집사람메게도 너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냐 등등....
그리고 이사후에는 당연히
연락 끊고 지냈어요.
그런 세월이 15 년이 훌쩍 지났네요.
그런데 이제 어머니가 연세도. 있어서
찾아뵙고 싶은데
가게되면 누이가 걸립니다.
보지말고 어머니만 뵙고 오고 싶은데
그리면 어머니가 마음 아파 하실것 같고.
저는 누이 볼 자신이 1%도 없구...
하~~
이번주가 휴가라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데 고민이네요.
어머니가 마음 아파하시겠죠ㆍ
저라면 만나고 올것같습니다.
부디 꼭 만나고 오시기를...
뻔히 보입니다.
일단 가식적인 울음부터 시작.
옆에서 뭔지랄을하던
유재석 별로지만 이말은 요즘되새깁니다
"돌이날라오면 맞으면서 갈길 간다"
스스로의 의식이 먼저인지
생각해보세유
오늘 천화와서
어머니가 저를 보고싶어한다고 그러네요.
그래도 부모 자식 지간의 천륜은 끊을수가 없어요.
일단 혼자 다녀 와봐요.
갈려구요.
용돈도 계좌로 드리고...
나중에 상속에도 영향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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