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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꿈에서 귀신보면 말이 안나와져서 말할려고 용쓰다보면 고함?치게되는데
그때 소리에 잠이깨는데 못해도 자게에도 겪어보신분들 계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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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몸이 안움직이는게 아니라 덮고있는 이불을 꽉 눌러서 못움직이게 했었음 ㅠ.ㅠ
기싱이 팔다리로 몸을 꽉 조이는 경험담도 들음
난 가끔이라
가위가 두어번 눌리더군요
진심 빡쳤습니다
예민해서 한번 깨면 다시 자기 힘들 거든요
제가 어지간하면 화를 안 내고 삽니다만
한번 또 화가나면....
암튼 어마어마하게 화를 내면서
쌍욕을 뱉었습니다
그 후로 가위가 없어요
횽님도 이방법 한번 해보십시요
저한테
"너는 저승사자가 와도 왜 가야하는 지 납득이 되어야만 따라가는 사람이다"
(소름.. ENTJ 거든요)
무슨말인지 알 거 같더군요
꿈에 귀신이 나타나면 화가나서
싸움니다 제가.
귀신꿈도 안 꿉니다.
현관앞에 서서는 한마디 했습니다
"야.. 집이 음하다? 이사해라"
친구 동공흔들리더니
"나 방에서는 가위 눌려서 거실에서 자잖아.."
바로 이사시킴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그런 현상은 이제 없네요
귀신이 제 위에서 두손으로 목을 조르는데
진짜 경악스러웠어요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면 깨어나는데
움직이는게 쉽지 않아요
저는 그래서 팔들고 누웠어요
잠들때쯤 가위 눌리는데 그때 들었던 팔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위 눌림 초기 단계에서 빠져 나왔죠
방에 달마 대사 그림도 걸어보고
베개밑에 식칼도 깔아보고
결국 시간 지나니 괜찮아 지긴 했는데
그시절 제인생에 매우 힘든시기라
몸과 마음이 허약 해서 그랬나 싶어요
예전 방이 일주일에 1~2번은 눌렸습니다
잠자리가 바꾼 뒤부터는 한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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