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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에서 내려서 동십자각으로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걸어갑니다
3시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꽉 차 있어서 버스정거장 위치에 서 있었슴
날씨가 제법 춥지만 국민들의 열기 엄청남
명동쪽으로 행진 중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또 한다고 합니다.
오늘 5시간을 거의 서서 하얗게 불태웠어요
힘이 들었지만. 나름 뿌듯한 주말 집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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