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버지가 타이어 교체를 하러 갔다가 타이어 생산년도 사기?(눈탱이?) 당했습니다...

정확하게 사실에 기반해서 작성할테니 처리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지난 화요일(18일) 16시 이후 성남에 있는 타이어 교체를 위해 타이어 가게에  갔음.

2. 25년 생산 제품을 원했으나 아직 25년 생산제품 중 입고된 것이 없어 24년 생산 제품을 장착하기로 함

3. 가게 주인 타이어 하나를 보여주며, 24년식을 확인시켜 줌(한국타이어 마일리지 플러스3 / 그랜져HG)

4. 장착완료 후 504,000원 지불(영수증 시간 16:46) 후 집으로 돌아와보니 3개의 타이어가 내외부가 반대로 장착되어있음

5. 아는 지인의 카센터(경기도 광주 / 타이어 장착은 하지 않는 카센타)에 가 리프트로 차를 올려 확인하여보니 거꾸로 장착된 3개의 타이어 모두 23년식임

6. 바로 전화를 하여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주행에 아무 영향이 없으니 문제 없다고 하고 해결해주지 않음

 7. 19시경 가게로 찾아가자 문이 닫혀있음(경기도 광주에서 가다보니 시간이 소요됨)

8. 다음 날 오전 가게로 전화를 하여(본인, 자녀) 원상복구 해달라고 하자 어제 온 것도 아니고 오늘은 안된다고 함.

(어제 전화로 분명히 안된다고 해놓고 어제 안왔으니까 원상복구는 안된다고 함)

9. 다른 타이어 업체에 가서 확인해보니 주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생산년도가 오래되었으니 타이어 한 짝 당 2만원씩 환불 받는게 합리적일 것 같다고 의견을 받음

10. 다시 해당 가게로 직접 찾아가(아버지) 따져묻자 나는 잘못한 건 없지만 원하면 짝 당 1만원 환불해준다고 함.

     그 이상은 안된다고 함.

11. 아버지가 본인과 통화 연결을 시켜주어 본인이 3만원 안받고 소비자원과 한국타이어 본사에 신고하겠다고 함.

소비자원, 한국타이어 본사에도 연락해놓았는데 혹시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저 3만원 안받아도 아무 문제 없고,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미 일주일이나 지나서 환불받기도 틀린거 같고, 보배드림에 전문가들이 많다고하여

해결 방법에 도움을 받고 싶어 글을 작성하여 봅니다....

인증이 필요하면 아버지한테 리프트 다시 올려서 타이어 사진받아서 첨부하겠습니다.

업체명을 별표 처리해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가게 홍보는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관련 법규 아시면 알려주세요..홍보 간절하네요)

일단 인증이 필요하니 영수증만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