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욕심은 적당한듯 하다.
진급을 해야했고, 인정받길 원한다.
일상이 쫓기는듯 하다.
실적이 떨어지면, 조급함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일과시간이 끝나면, 술자리가 시작되면서 또다른 일상이 시작된다.
칭찬에 목마르다.
언제나…….
몸에 이상이 생겨 입원을 하니, 비로소 시간이 멈춘듯하다.
결혼을 했었고, 딸 둘이 있다.
아득하다.
뭘 위해 살아온건지, 돌아본다.
’가족을 위해서‘ 라고했지만, 그 속에 가족만 없었다.
이별의 문을 앞에두고 후회란걸 해 본다.
‘다음엔 꼭 사랑하며 살아봐야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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