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재취업했으나 출근한 지 일주일만에
더 괜찮은 회사에서 면접제안이 왔습니다
첫 출근날 전화가 왔으나 못받았고
그다음날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구직/이직중이면 연락달라고.
회사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채용공고를 봐도 그렇고 포지션도 그렇고
단순히 제 커리어가 아니라 제 인생의 방향성과
딱 부합하더라구요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첫 출근한 지 한 달도 안되서 평일 주간에
시간빼기가 어렵다니까
주말도 괜찮고 평일 퇴근후라도 괜찮다며
스케줄링을 해주셨어요
시간에 구애받지말고 천천히 오라고 하시네요
담주에 면접보기로 했습니다
뭐 연봉 오르는거 바라지도 않구요
기존연봉부터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붙었으면 좋겠어요
직장생활 경력이 길진 않지만
여태까지 이직하면서 이렇게 면접일정을
제 편의에 맞게 스케줄링 해주는 회사는 또
처음이네요
지금 입사한 회사에 좀만 늦게 출근했어도
지난주에 면접봤을텐데 타이밍이
어긋났네요...
인생은 타이밍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주아주아주....
낚시꾼6767
님은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늘 준비된 사람이었기에 가능한거지요
이직한 곳 능력 맘껏 발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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