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고 싶었던 회사 면접이 잡혔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가 입사한 지 일주일도 안되서 평일에 시간빼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면접 제안 온 회사에 사정을 말씀드리니 퇴근하고서라도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이왕이면 근무시간내에 가는게 좋겠다싶어
어제 하루종일 시간 뺄 궁리하느라 신경쓰였는지...
밤에 이상한 꿈을 꿨네요 ㅎㅎㅎ
구리 한강공원에 바람쐬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제 차량이 도난되는 꿈을 꿨어요
고급차는 아니지만 나름 아끼는 차였는데...
넓은 주차장을 수소문하던 찰나 경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차를 누군가가 훔쳐 달아났다가 강변북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고....
사진을 보니 두 대는 전복되어 있고 제 차는
앞부분 함몰....
이게 가능한 일인가 스마트키도 없이 시동이
걸린다는게 말이 되나? 어안이 벙벙하던 찰나
시계알람소리 듣고 깼네요
월요일부터 아주 뭐같은 꿈으로 시작합니다....
너무 신경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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