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 겪은 황당하고 위협적인 일 때문에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당시 저는 아내와 5살 아이를 차에 태우고 올림픽대로의 선동 IC 진출로에서 하남미사 방향으로
정상적으로 직진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차로를 달리던 자전거가 실선구간에서,
제가 주행 중이던 3차로로 갑작스럽게 차로를 변경하며 밀고 들어왔습니다.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기에, 위험을 알리고 충돌을 막기 위한 방어 운전 차원에서 짧게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운전자는 본인의 잘못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
차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였습니다.
해당 행동에 항의하기 위해 추가로 경적을 길게 울렸습니다.
저희의 차량이 신호 대기로 인해 정차하자,
자전거 운전자는 창문 너머로 고성과 욕설을 하며, 위협적인 언행을 이어갔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도 담겨 있듯, 저는 "일 키우지 말고 가라"고 타일렀으나 막무가내였습니다.
차 안에는 어린아이가 타고 있어서 행여나 놀랄까 봐 무척 불안하고 화가 났지만,
아이 앞에서 험악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 최대한 감정을 누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경찰이 오기 전 실랑이 끝에 자리를 피한 상태입니다.
정당한 방어 운전을 했을 뿐인데 가족들 앞에서 이런 위협을 당하니 너무 억울하고 괘씸합니다.
아내와 아이도 처음 겪는 일에 너무 놀라고 가슴과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하여, 내일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 님께서는 내일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그대로 들고 서에 방문하시면 된다고 안내해주셔서,
내일 오전 날이 밝는데로 경찰서에 방문하여 자전거 운전자를 고소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자전거 운전자를 보복 운전이나 협박죄 등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혹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비켜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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