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5년째 다른 집 전기세를 내고있었습니다
알게된 과정이 길고 복잡하지만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처음 알게된 배경은 신혼여행을 갔다오니
집에서 드라이기나 에어컨만 켜도 갑자기 집안의 모든
전기가 나가버리더라구요
저는 놀라서 차단기 문제인가싶어 두꺼비집을 먼저
확인해보았으나 누전차단기는 내려가지않았고
몇분있다가 자동으로 전기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누전차단기가 고장이라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에
최소한의 전기제품(냉장고)만 연결하고 콘센트나 멀티탭을 다뽑아놓았습니다
그후 건물관리실에 문의했으나 전기관리하시는분이
일주일후에나 된다하여 노심초사하며 기다려 누전차단기를 교체했지만 전기가 나가는 증상은 똑같이 계속됐습니다
관리하시는분이 이럴리가없는데 이런건 처음본다며
진단하시기를 에어컨 실외기 문제일꺼라
하셨는데 드라이기를 써도 꺼진다 얘기드렸지만
"그럴수도 있다 무조건 실외기문제다"라고 얘기하시고
"as돈 많이나올까봐 그러냐" 하고 가셨습니다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저보다 전문가니까
에어컨 기사님을 부르게되었습니다
에어컨 기사님도 바로는 못오시고 며칠 뒤에나 예약을잡았고
그동안 에어컨도 쓸수없는곳에서 지낼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사님이 오시고 확인하시더니
실외기 컴프레셔문제일 수 있는데 130만원이든다
하셨고 "실외기를 교체해서 증상이 고쳐지면 얼마든지
하겠는데 드라이기만 켜도 전기가 나가는데 괜찮아질까요?" 말씀드리니 그럼 아닐가능성이 있다며 누전차단기를 점검해주시고 집 내부 차단기엔 이상이없고 1층 계량기에서
집까지 들어오는 차단기 전류를 확인하니 집안 전기가
나갔을때 거기서부터 들어오지않는다며 이건
계량기 문제인것같다 한전에 문의하셔라하고 가셨습니다
처음에 와이프를 통해서 연락드렸는데 누전문제니까
업체를 찾아서 맡겨라 한전은 그런 출동하는곳이 아니다
하며 점검을 거부하셨습니다
저는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거라 생각하여
직접 전화를 드렸고 증상을 설명했고 에어컨기사님이 하신 얘기를 전달하였더니 에어컨 기사님과 직접통화를 하시겠다하여 기사님과 한전에서 증상에대해 통화를 하고싶어한다 연락후 한전측에 번호를 전달드렸습니다
그후에 다시 연락이오셔서
"한시간후쯤 도착한다 원래는 이런 출동을하지않고
이번한번 밖에 안된다" 하셨습니다
오는 동안 저는 드라이기로 집안 콘센트마다 꽂아가며
전기가 나가는지 확인하였고 전콘센트가 그런상황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한시간후 한전에서 도착을 했다고 연락을 받아 1층계량기에
도착하니 확인이 끝났다며 계량기함을 닫고 계셨습니다
한전에서는 두분이 오셨는데
"계량기는 정상가동중으로 문제가 없다"
저 "아까 전기가 계량기에서부터 안나온다했다"
"지금 다시올라가서 전기를 써볼테니 꺼졌을때를
확인좀부탁드린다" 요구했습니다만
한전에서는 "계량기함 밖은 한전책임이 아니다, 계량기가 정상작동중이고 한전문제이면 건물전체가 꺼진다,집안누전이 확실하니 누전진단해주는 업체,전기 자격증이 있고
배선공사가 가능한 곳에 연락하세요"
라고 답하셨고 저는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지않고 드라이기로 온집안 콘센트에 꽂아도 전기가 다꺼진다 그러고 1ㅡ5분뒤에 자동으로 살아난다 이럴수있나요? 계량기함에서 차단기까지
전류가 안나온다고도했는데 계량기 문제가아니냐했지만
"누전이 맞고 계량기 이상이없으며 전기자격증이있고 배선공사가 가능한 업체를 찾으셔라" 라고 똑같은 답변을 하시고
같이 오신분은 "다그랬으면 드라이기가 문제네?"하며
자기들끼리 웃더니 떠나셨습니다...
전 또 얘기들은대로 전기자격증에 배선공사가능한 업체를
찾아 부를수밖에 없었습니다
업체에서는 누전차단기로 진단해서 약간의 배선노후가 있는거같으니 일단 배선을 교체해보자며 화장실과 부엌으로가는 선을 교체하기로하고 통로가 좁아져 잘들어가지않는다며 오후 4시반부터 10시반까지 배선 및 내부 누전차단기 등을 전부 교체했지만 같은 증상은 반복되었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계량기옆 차단기까지 교체하는중 저는
계량기함 속 저희집이 아닌 저희 옆집에만 이상한 기계가 달려있다는걸 보게되었습니다
계량기옆 차단기를 교체한 후 증상이 사라졌는지 확인하려는데 그기계에 빨간불이 꺼지는 타이밍과 집에 전기가 나가는
타이밍이 같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심지어 빨간불이 다시 들어오면 집에 전기가 들어오더군요
그 기계는 한전에서 설치한 '전자식 전류차단기'였습니다
저희집이 504호인데 차단기는 502호에 설치되어있었고
이게 원인이 확실한데 호수가 다르니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전에 다시 전화해서 전자식전류차단기가 붙어있고
그래서 이런증상이 나타났다 얼른 제거해달라 하였고
요금미납시 차단되는거고 안내를 했을텐데라며 요금을
냈는지 물어보았고 우리집이 아닌데 달아놨다 당장 떼달라고 요구했고 현재작업이 있으니 1시간정도후에 오신다 답변받았습니다
밤 11시반경에 도착하셔서 장치를 제거하니 그제서야
정상작동이 되었고 오신분얘기로는 호수만 잘못써진게 아니라 전산으로도 두 계량기가 바뀌어있어서 몰랐다 하시고
가셨습니다
옆집은 전세사기를당해 집주인이 나타나지않아
이사후 공실인 상황이었고 그래서 요금미납으로
차단기를 걸어놓은 것이었습니다
밤이 늦었고 이런경우는 처음이고 들어본적도 없었지만
한전쪽에서 아마 먼저 연락을 주시겠거니 하며
늦게나마 해결할수있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허나 이후 한전의 대처는 예상외였습니다
한전에서 따로 관련 안내를 주실꺼라 생각했지만
그런 연락은 전혀 없었고 다음날 아침 연락이 와서는
"계량기 교체건으로 왔는데 문 열어달라" 요구하셨고
"이미 출근해서 집에 사람이 없는데 교체는 왜하느냐" 하니
"자기는 교체신청이 들어와서 하는거고 가까운데 사는 지인이나 친척없느냐 교체후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해야한다"며
미리 상의도 없이 문을 열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미 회사고 주변지인은 없다 상의도없이 이러는게 어딨냐"
얘기하였으나 오피스텔 관리소장님이 따로연락이오셔서
한전에서 계량기를 교체하고갔다며 알려주셨습니다
그다음날엔 한술 더 떠서 계량기 명의변경 완료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바로 한전에 연락하여 "왜 내명의를 맘대로 바꾸느냐"문의
하였더니 건물주와 이야기된 내용으로 바꿀수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건물주는 상관없는 상황이며 오피스텔은 전세도 아닌 매매로 개인명의를 동의없이 바꾸는게 말이 되나요?
그러면서 이상황에 대한 안내나 왜바꾸는지에 대한 설명은
한마디도 받지못하고 상담원분들은 신청이 되어있어서
한거로 되어있는데 안내 받으신게 없냐고만 하시더라구요
그분들한테 화를 내는것도 이상하고 신청한 사람이
누구냐 상황에대해서 얘기할만한 책임자분이랑 통화하고싶다
말씀드려도 확인후 연락드리겠습니다
하고 현재상황 파악중에있다 란 의미없는 답변만오더군요
그러고 며칠후엔 바뀐 계량기 요금을 내라고 고지서가
나오더라구요 몇달치 밀린걸 지불하라며
이제 제대로 설치된 계량기니 내라는 얘기였습니다
또 바로 한전에 연락하였더니
"그부분은 당사자간에 금액을 확인하셔서 처리하기로 안내드렸다" 하더군요 안내는 물론 받지못하였고
당사자간에 처리하라니요...
결국 참지못하고 국민신문고에 올렸지만
답변은 한전측의 단순실수이니 양해부탁드린다
직원교육에 힘쓰겠다가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자세한 안내는 ㅇㅇ구 요금팀장ㅇㅇㅇ님께
문의 하라되어있어 연락드리게됐습니다
통화드리니 본인은 요금팀장이라
두집전기세 바뀐것만 관련이있고
저희집이 바뀐집보다 더썼다며 더내셔야되는데라하며
다른건 본인 소관이 아니라하셨습니다
보상이나 책임을 담당하는분은 안계시냐 하여도
그런부서는 없다 법무팀이나 감사팀은 없나요?
해도 저희지사에선 운영하고 있지않다 하셨고
전기요금 더나온건 내겠다 20000원정도더라구요
한전때문에 받은 피해보상, 근 한달을 전기없이 산 것과
괜히한 공사비, 공사로 인한 근무조정,
잦은 단전으로 냉장고 상한음식 등에 대한 보상을 받고싶다
하였지만 자기선에선 해줄수있는게없다며
내부에서 의논해보겠다 하셨습니다
그 답변이 그제 왔는데 처음계량기 설치부터 시공사나 건설사가 잘못 표시한게 잘못이니 보상은 그쪽에 연락하라
가 답이었습니다
제의견은 이걸 제가 한전에 보상을 받는게 맞지않나요?
계량기 관리주체이며 비용을 지불하는쪽은 한전이고
거기실수로 단전이 된것인데
원인이 시공사나 건설사 문제라면 한전에서 차후에 구상권을 청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전에서 처음출동때 제얘기를 조금만 들어주었다면
없었을 공사를 하게 만들었으니까요
계량기함을 누구나 열어볼수있는게 아니고
열었을때는 한전에서 책임을 물을수있는거니
건설사와 시공사 한전끼리 책임소재는 다투시는게
맞는거 같은데 제생각이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이렇게 있다가는 남의 집 전기세만 내고
괜히한 누전공사비용은 받지도못하고
실수는 한전측에서 한건데 돈낭비 시간낭비 시켜놓고
뻔뻔하게 나몰라라하며 한번의 안내나 책임에 대한 통화도
없이 이렇게 차단기 찾아서뗀지 한달을 기다려서
들은게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는게 맞는건가요
생각만하면 잠이 오지않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단기 사진입니다
배선공사 사진입니다






































100년에 한번 있을일을 당하셨네요 에휴
쓰벌넘들
카카오톡 채널에 사건반장 추가하고
해당 게시글 URL복사해서 카톡 메세지 첨부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100년에 한번 있을일을 당하셨네요 에휴
쓰벌넘들
저번에도 옆집 보일러값 내준 집도있었어요
저도 들어보지도못한일을겪어서...
답답하네요
그래도 관심가져주셔서감사합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찾고싶은데 안보이는게...
잘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외부업체 출장 비용은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래서 한전에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있을리가..
보상은 다른데서 받으라하니 답답해죽겠네요
책임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저 태도 … 민영화하면 국민들이 손해라는걸 아니까 좋은 서비스 받고 싶으시면 민영화 하세요 ~ 배짱 …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 기사가 그냥 아무선이나 빼고 새로개통하는집 랜선 꼽고 개통됬다 하고 그냥 가버린 사건이 있었음...
대처가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네요. -.-
일키워야 뭘하나 하고 조용히 기다려줬더니
요금은 당사자간 확인하라질않나
계량기바뀐건 시공사나 건설사 실수라질않나
하는건 요금받는일외에는 다남에탓이고
태도는 비아냥대기만하고...화가너무납니다
유명한 연예인 소유의 빌딩에 상가 입주했는데,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상하다 했는데…. 전기가 자꾸 떨어짐….
알고보니 옆칸 상가랑 같이 전기가 나감
확인해보니 옆칸 상가전기요금까지 내고 있었음
내 후배는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니까 겨울에 난방기 최대한 아껴서 틀고
옆집 세입자는 전기요금이 생각보다 적게ㅜ나오니까 펑펑 쓰는 상황~
관리사무소에서는 지들 책임 아니라고 지랄~
그 건물주 소유주(연예인) 이름 까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씨불놈들~
피해자만 병신으로 만드는...
찾아 단전 스위치 달아 전기를 끊어야
하는데 엉뚱한 넘에집에 달아 안풀고
전기 쓰니 뚝뚝 끊기는 거였네
그걸 한전이 몰랐다면 돌대가리
전기 끊기는것만봐달라고해도 알수있는상황이었는데 남의집계량기만 확인하고 간셈인거죠...
한전이 전기먹고 돌았나....
왜 본인이 빌린돈을 자기 받을돈있다고 남한테받으라고 하는꼴이라 답답합니다...
이런거 안당해본 샤람은 모릅니다.
성질내면 또 개진상 취급하죠 …
모르시는데 화내는것도 죄송하고 관련된걸 통합해서 얘기하실분은 나타나지도않고...
요금팀장님은 자기는 요금만 담당하신다하니..
참다참다 글을 올릴수밖에 없었습니다
란 말이 나와야겠네요
한전 무책임하네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이야기해주셔서 사건반장에 제보도 하였습니다 도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해결돼셧으면...
곽선근씨 찾아서 보상 청구하세요 작업자 이름 붙어있네요ㅋㅋㅋ
어떻게 저리 대처 하냐
스트레스 엄청 받으셨겠네요~
다 보상 해줘도 모자랄판에..
다시보니 구녁이셨네요...ㅠ
시간끌고 교체하고 자기들은 책임없다
쏙 빠져나가는게 너무 황당합니다
한전고객센터 통해서 증상을 말씀드렸을것이고 고객센터에서는 해당지점으로 내용이 전달 됐을거구요.
드라이기만 켜도 전기가 차단되고, 몇분 후 다시 전기가 들어온다는건 고객센터 상담사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해도 지점에서는 어느정도 원인을 알았을텐데요.
간혹 전기계량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업체측 미스로 결선을 다른집과 교차하거나 계량기번호를 전산에 오기입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실수로 인해 이런 불편이 생겼는데 나몰라라 하는건 아닌것같네요.
드라이기를 켜고 몇초 후 정전됐다가 3분 후 다시 들어왔을거에요. 그쪽에서 업무하는분들은 충분히 왜그런지 이해했을것이고, 그런일이 생겼다면 오결선을 의심하여 해당번지 내에 전류제한기가 부설된곳이 있는지 확인했어야할건데요..
전기계량기를 교체하든 전류제한기를 부설하든 모두 한전의 오더로 움직이는것이니 적절한 보상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탁하고 했던말 또하고 했는데 결국은 한전 문제고 다같이 실수를 한거를 하나하나 파트별로는 있을수있는 실수를 한거뿐이다 책임을 미루고 있는게 곱씹을수록 화가나는부분입니다.
꼭 보상아니라도 다른사람들한테도 이런짓 할수 없도록 제대로된 대처를 선례로 남기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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