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쯤인가
손 다쳤을때 꼬매주신 의사쌤한테
전화가 와서 놀랬어요
왜 소독하러 안오냐고 하시길래
저녁에 응급실 간다했더니
오늘 의사쌤이 응급실 당직이신지
오면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응급실 다녀왔는데
힘줄이 손상된것같다고
엄지손가락이 엄지척이 안되요
불편해서 어떻게하냐 하시는데
감수하고 갈수밖에 없네요..
의사쌤이 다른상처 보시더니
사는게 참 힘들다..
금욜에 외래에서 실밥풀기로했는데
외래과장님이 이미 월욜인가 얘기하시긴해서..
조금 멍했어요
왼손 새끼손가락은 10년전에 골절되서
손톱도 이쁘게 안자라는데
무슨 10년에 한번씩 손가락 해먹어야하는지..
이젠 불편함에 익숙해져야겠죠
집에와서 오뚜기카레 매운맛 두봉지에
햇반말아서 먹는데
역시 제가만든 카레가 더 맛있음ㅋㅋㅋ
모든건..
마음먹기 나름이고
이또한 지나가리라
조금씩 마음의 키가 크는것같은
그런 날들입니다





































다치고 나면 나만 불편하고 똑땅함ㅜㅜ
김자기님도 항상 조심 또 조심!
이왕 벌어진 자꾸 뒤돌아 볼 필요 없이 잘 대처하는게 중요하고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 그래서 꽁사장님을 응원합니다~ㅎ
뱀다리) 왜 남이 먹는 카레는 맛있어 보일까요?ㅎ
뭐.. 이마저도 제가 감당해야할 부분이라면
울면 뭐해요ㅎㅎ
근데 저 카레 진짜 잘만들어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을 텐데...
이렇게 담담하게 글 쓰시는 모습이
더 마음에 남네요...
손도 잘 회복되길 바라겠습니다
이 또한 정말 지나갈 겁니다 평온한밤요~^0^/
이손으로 내일 77인분 식사 어떻게하냐고.
내가 못하는게 뭐임?
I can do it!!!!!
아...다이어트...
사는게 시트콤이예요ㅎㅎ
리틀보이님도 평온한밤 되셔요~
저는 다행이라 생각해요ㅎㅎ
끝까지 모르셨음..
지금도 타지에 혼자있는거 안스러워하시는데
앞으로 더 조심해야죠^^
감사해요~
꽁보리횽 손가락 좀 지켜주라구여!!!!
그래서 너무기쁜일도 깊은 불행도 겁나요
횽님도 무탈한 날들 되시길바래요^^
그나저나 손가락 어쩐대유
무탈하게 나으리라 바랬는데..
손가락 움직이지 말라했는데
일해서 그런지.. 아님 원래 손상이 있었는지
근데 다시 돌릴수있는 일이 아니라
머리 툴툴털고 받아들이는게
더 편한것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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