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5115511i
기사 전문
결론 : 정부가 삼성을 잘 사용하면 국민에게 존경받는 삼성이 될 수 있다.
(이재용도 차라리 죗값받고 응원받는 쪽으로 생각할 수 있다.)
기사 제목 및 요약....
진단키트 수출요구 물량이 한 업체당 생산량의 최대 8배 이상이라 지금처럼
박사까지 투입시켜 박스포장하고 라벨 붙히는 작업으로는 한계가 있음.
(그러니까 저번처럼 생산량이 딸리니 기술 공개 하라는 매국노 소리가 나오는 거임.)
정부에게...저번에 삼성이 마스크 생산성 높혔던데, 우리도 안될까요?...요청하니
정부가 삼성에게 임무부여 해서 삼성 투입.
수입중단 된 독일제 포장지 역설계로 향후 독일산 필요없게 됨.
45일 걸리는 금형을 7일만에 제작하여 생산시기 단축 및 생산량 2배 증가.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라벨 및 포장에 간이자동화 도입으로 박사는 다시 연구실에서 연구 시작.
수주관리 프로그램 수정으로 처리량 증가.
이것이 바로 정부의 삼성 사용 설명서.
삼성, 마스크 이어 진단키트업체에 '생산량 2배' 노하우 전수
입력2020.05.11 16:24 수정2020.05.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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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해외 수출 요청으로 납기에 어려움을 겪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 업체들을 위해 삼성전자가 긴급 투입됐다. 마스크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노하우를 전수하며 ‘수급 대란’을 없앤 삼성전자가 이번엔 국내 중소 진단키트업체의 긴급한 생산성 확대를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의 긴급 과외를 받은 국내 진단키트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은 다음달쯤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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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에 따르면 진단키트용 플라스틱 튜브용기를 납품해오던 독일 업체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자국내 수요 때문에 갑자기 수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도면도 없는 상태에서 겉 모습만 보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역으로 추적해 설계 디자인기법 등을 얻어내는 일)’을 통해 비슷한 제품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독일에서 이 제품을 수입해 쓰던 쏠젠트는 앞으로 국내에서 이 제품을 조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당한 물류비와 보관비 등을 절감하고 납기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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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만개의 키트를 생산하고 있지만 전세계 주문량이 갑자기 몰려 생산량을 단기간내 8배(240만개)까지 끌어 올려야하는 비상 상황에 처했다. 이 회사는 키트에 쓰이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기존 40개씩 찍어내던 금형을 80개씩 찍어내도록 바꾸는 작업을 했지만 45일이나 걸린다는 문제 때문에 중기부와 삼성전자에 도움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금형기술을 동원해 7일만에 새로운 금형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금형제작 기간을 현재보다 6배 가량 단축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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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유전자 분석키트업체 역시 삼성전자의 도움을 요청해 생산성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진단키트업체들이 대부분 다품종 소량생산업체였기 때문에 제품 라벨을 근로자가 일일이 손으로 붙이거나 진단시약도 손으로 직접 담는 기업들이 대다수였다”며 “삼성전자는 수주, 생산, 재고관리 등이 실시간 관리되도록 도왔고, '간이 자동화'를 지원하면서 생산성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진단키트업체들의 생산성이 다음달부터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실제 이뤄지는 사례인가요?
욕만 하다가 상생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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