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님들의 고뇌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혼 이란 길을 선택하기 앞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또한 오래전 돌아온 돌싱 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이혼하면서 재산을 다
준다느니 절반을 준다느니 하면서
이유로 자식을 키울 자신이 없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럼 이혼 하지마시고 가진 재산
몰래 부모님 앞으로 조금씩 돌려 놓으시고
애엄마는 50만원짜리 체크카드 만들어서
생활비 하라고 주시고 그대신 애들 한테는
좋은음식, 좋은 옷, 그리고 자주 많이 놀러
다니세요
그리고 이혼생각이 절실해 지신다면
그때부터는 개싸움 들어간다 보시면 되니
이혼생각을 갖는 그순간 부터는 이혼사유
들을 티 안나게 하나둘씩 모으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가 있으니 집요하고
끈질기게 자료수집 하세요
이혼은 결국 돈 입니다
세상은 없는 사람을 동정하지만
이혼을 전제로 재산 다 준 놈은 경멸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준다?
마누라 나눠줄 돈 이면 과외 과목별로 시켜
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아이들 케어할 수가 없다?
내 새끼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내가 키우는거
아닌가요?
그런 정신머리로 이혼운운 징징거릴거면
위로해 달라고 글도 올리지 마세요
또 애들은 아무잘못 없는거 아닌가요?
유책배우자인 여자들이 애들 키우겠다고
하는건 아이들 핑계로 뜯어먹을 것들이
많아서 입니다
또 아이들은 그런 엄마밑에서 주구장창
아빠욕을 해대니 세뇌될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가족의 해체를 의미하는거에
다름없다 할것입니다
후회는 1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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