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의 생신을 기념하여 여행을 떠나봅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몇개를 날렸네요..
서울에서 10시 출발.. 가볍게 논산으로 떠나봅니다.
가는길에 차에 밥도 주고 화장실도 다녀올겸 휴게소도
들립니다.
이때가 벌써 12시쯤.. 논산까지 3시간 반이나 걸리네요..
어휴
와이프님께서 칼국수를 좋아 하시기에 예전에 왔었던
곳으로 왔습니다..
1시 40분 쯤 왔는데 웨이팅이 있습니다.. 허..
2층에 겨우 앉고 식사를 시작해봅니다.
양은 어마어마 합니다..굴 바지락.홍합.등등..
국수는 2.5인분쯤 되는것 같아요.
셋이와서 2인분에 밥으로 죽한들고 생굴한접시 드시면
딱일듯.
80퍼센트 쯤 먹고 GG..
드라마를 진짜 재밌게 봐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
글이 멋드러집니다.
실제 있었던 손탁호텔을 모티브로 한 글로리호텔
여자주인공 고애신이 초반에 쓰던 총입니다.
대탈출도 여기서 찍었었죠.
바등쪼가 모였던 술집
전당포 해드리오.
해가 멋들어지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변요한이 신문사 편집장으로 나올때 진짜 멋있었는데..
근처에 있는 1950스튜디오로 가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무료라 그런가...입니다.
목도 마르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다방으로..
내부가 아담하고 좋아요
빵이 땡겨서 빵집으로..
고로케 맛있다고 해서..
가볍게 맥주로 마무리 해봅니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잡니다요
다들좋은 밤 보내세요..
내일 출근도 해야되는데
좋아보이네요
코로 드셨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ㅎ
지금 김치어묵우동 먹으려는데…칼국수가 땡긴다 ㅜ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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