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달쯤 된 처자가 있습니다.
만나게 된 경위는 동호회구요
7살 어린 친구지만 나름 생각도 깊고 저에 대한 배려도
많이 해주려 합니다만!
모임 나간다는 말은하고 나가는데
사람들 있는 곳에서 술 마시는걸 좋아한다지만
심지어 처음본 남자와 택시타고 가거나
처음 본 남자 차를타고 집에 갑니다.
이미 동호회 다른 모임에도 나왔던 남자라 거리낄게 없다는
자세인데 몇번 싫다는 표현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네요
저는 이 애를 만나고부터는 모임에 한번도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술자리가 좋아서 모임에 나온 언니 동생들이 좋아서 나간다는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안좋은 뉴스들도 많고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하는 소린데..
다른건 배려해주면서 왜 저의 이런 마음은
신경쓰지 않는거 같죠?
어제 밤에 술마셨으니 일단 자고 일어나서 연락하라 하고
전화끊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형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외모,몸매는 상급입니다.
특히 엉덩이가 탱탱볼 수준입니다.
그래서 더 불안한것도 있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형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유게에서 서식하는지라 유게로 옮겼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나름 생각도 깊고 저에 대한 배려도
많이 해주려 합니다만!'
이건 님이 지금 정상적인 판단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여자가 남자를 배려하는 것
첫째가 다른 남자 문제없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건 남자도 마찬가집니다
이것이 안되면 다른 것 100점이라도 배려는 0점이죠
그렇쥬~
내가 못해줘서 그러냐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일 때문에 바빠서 만나기 어려운날 모임을 나가네요
주 2~3회정도 만나는데 평일에 2~3회정도 보고 주말에 만나면
저희 집에서 하루종일 같이 뒹굴뒹굴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시면~
오로지 누구의 여자다
이것이 가능한 이야긴가요?
이건 할매도 어려운데
매력적인 젊은 여성이
절대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춘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는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청춘을 낭비하면
다음에 후회 많이 합니다
지금 저러는 거 결혼하면 안하겠어요? 결혼해도 속 끓다가 이혼한다 글 올릴 겁니다.
연애만 하시고
결혼은 보다 신중히 접근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님이 이미 고민하는 시점부터
결혼대상은 아닌것으로 몸이나 정신적으로
푸쉬하는 상태입니다
굥처럼 막차 타지 마세욧...
소문 안나서 그렇지 진짜 양다리가 아니라 몇다리 걸친여자들 수두룩 하게 봐왔습니다.
그리고 술 좋아하는 여자는 걸러요...훗날 진짜 후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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