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중동에 위치한 '리조o 휘트니스 PT' 판교점 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어 판 회원님들께 도움요청 합니다. 저는 해당 당사자의 누나 이며 이 글은 제 남동생이 작성했습니다
3월 2일 오후 1시경 운동을 마치고 '리조o 휘트니스' 남자 탈의실 내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는 도중에 옷을 다 입은 여성 회원이 두번이나 샤워실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못 하고 뒤돌아 서 있었습니다.
그 여성 회원은 샤워기를 틀어서 물통에 물을 받고 나갔다가 다시 한번 더 샤워실 내부로 들어와서 제가 나가라고 말을 하자 "어머 남자였네"라는 말을 하며 나갔습니다. 출입문 정면에서 샤워하던 저를 당연히 보았을텐데 탈의실을 지나서 샤워실 안쪽까지 두 번이나 들어왔다는 것에 이해가 되지 않아서 헬스장 측에 횡설수설하며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을 했지만 헬스장 측의 대수롭지 않은 무신경한 반응에 말문이 막혀 더 이상 말을 못 하고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에 누나와 같이 전화로 컴플레인을 다시 했지만 헬스장 직원과 점장은 자기들은 책임이 없기 때문에 사과를 절대 할 수 없으며 제가처음부터 제대로 요청을 하지 않아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거고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만약 여성회원이 샤워중에 두번이나 샤워실에 남자가 들어오는 일을 당했어도 똑같이 응대했을지 물어보는 말에 당연하단듯
저희 책임이아니라며 상식적으로 헬스장측에서 사과를 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점장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몰카의 가능성도 있고, 해당 헬스장에서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성적 수치감을 느꼈음에도 저의 상태나 안위를 걱정하고 물어보는 말 한마디를 듣지 못했습니다.
“회원님 저희 헬스장에서 이런 일을 겪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한번 알아보고 조취 취하겠습니다. 많이 놀라셨을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알아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런 안내를 원했었는데 리조o휘트니스 점장은 저런 안내와 사과는 본인 상식선에서 절대 해줄수없다는 답변만을 고집했습니다.
총 책임자인 점장의 태도에 앞으로 어떻게 이곳을 믿고 다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탈의실 넘어 샤워장까지 두번이나 들어온것은 실수라고 생각하기엔 이해가 가지 않아
현재 여성에 대해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헬스장 측에선 회원권 환불에 관련해서는 단순 변심으로 위약금 규정에 따라 환불을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헬스장의 대응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하 제가(누나) 쓴 글]
저희동생과 저는 이 일에 대해 헬스장 측에 사실확인과 도움을 요청한거지 배상이나 어떠한 요구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제동생은 사과하면 책임을 물을수도 있으니 사과는 하지 말라는 본사교육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
그것또한 백번 이해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놀라며 걱정하는 정도의 액션과 도움주려는 태도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무신경하고반색을 보이며 연락조차 없는 점장의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애초에 헬스장에 법적책임 및 배상을 따지는게 문제가 아니라는 인지는 당연히 알고 있었죠
‘많이 놀랬겠다 괜찮으시냐, 저희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이정도 액션만 취해줬어도 제가 이렇게 속상하진 않았을거에요.
그러나 헬스장 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단 한명도 사과 한마디도 안위를 물어보지도 않을수 있냐 했더니
본인이 생각했을때 상식적으로 자기들이 사과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며
오히려 저를 진상 취급하면서 환불원하면 상담해줄테니 예약 꼭 하고 오라며(비아냥 대듯이) 위약금 발생한다며 (이미 환불받을 마음 없습니다)
전화 오래하는것도 영업 방해니 끊겠다고 제가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고요..(19분 통화 했네요..;;)
사과한마디 없고 놀라거나 걱정해주는 말은 커녕 너무나도 무신경한 태도와 어쩌라는 식의 불친절한 말에 상처 입은 동생의 모습이 너무 속상합니다..
이 게시판이 가장 많은 분들이 보는거 같아 이곳에 작성했습니다. 자식, 형제의 일이라 생각하고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경찰에서는 아주머니 회원이 들어간거였는데 귀찮아질텐데 이걸 굳이 수사 해야겠냐며 수사 종료를 유도합니다.
이 일에 모두가 무신경한 모습에 동생 마음이 많이 다친거 같아 정말 속상합니다.
과연 여자 남자 성별이 바뀌었어도 이러했을까요?
여자샤워실에 아저씨가 두번이나 들어왔어도 이런 반응이였을까요?
남자들은 샤워중에 여자가 들어와서 보던말던 수치감같은건 괜찮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헬스장 점장은 남녀 바뀌었어도 헬스장 책임 없다며 상관없단식으로 동생에게 사과 단 한마디도 해줄수없다 합니다.
믿기지 않네요.
눈호강이 급핸나 바유..
절헌....
참 답없는 점장이네
만취한 상태로 마사지를 받던 중 일찍 끝난 친구는 일행을 찾기 위해 다른방을 열었는데 하필 그방이 아주머니 방이였음.
마로마 마사지인 관계로 상체 등쪽이 나체 상태였음. 1번만 열었음 실수가 인정 되는데 친구인가 확인한다고 1번 더 열어서 총2번 열어서 고의성이 있다고 하여 결국 300만원에 합의보고 형사 처벌도 받았음 ㅠㅠ 성별만 바꼈지 뭐가 다르겠습니까 형사신고 ㄱㄱ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758121
그 여자를잡아서 죄를물어야지
왜자꾸 헬스장만 머라하는지모르겠네요
경찰신고하고 고소하세요
남자고 그 앞에서 고추잡고 흔들고 놀면...우째될까요??
시팍...울나라에선 남자가 범죄자 되겠죠?
직원과 얘기로는 개선이 안될것 같다고
망하긴 싫거든
경찰이 견찰짓하면 감사실 신고
검찰로 바로 고소도 가능합니다
정신적인 충격,트라우마 생겼다고 하시구요.
성적 수치심을 심하게 받았다고 일상생활에 지장있다고 하시고
고발 꼭 하세요.
옷입고 들어온거부터가 노린거임.
에효~~~
보배화력이 있으면 이슈화가 크게 되어 단순사건 종결로 끝나지 않게 하고 싶은 의도가 아니었을까요?
만일 봇물이라면 국가가 알아서 애도할거에요.
천하무적 한국여자b
군대가자!
그깟 남탕에 여자쯤이야
근디 여탕에 남자는 죽일놈이냐
이분이 나서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경찰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후기 부탁해요~~
여자들은 뭘그런거 가지고 그래
남자가 쪼잔하다고 지랄..
경찰도 소극적이면
대체 누구에게 하소연해야하나??
공론화 되서 경찰이 일하게 하는 방법이 최선일듯..
우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사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고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회원님께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사건 당시에 점심 식사를 갔다 오느라 자리를 비운상태였고, 복귀해서 카운터 서랍에서 칫솔을 꺼내 양치를 시작했고 화장실로 가려는데 회원님이 오셔서 저한테 사건의 자초지종을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조치 사항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그 여자 회원님께 말씀드려 달라고 요청 하셨습니다. 양치를 하고 있던 상황이라 최대한 아이컨텍을 하고 바디랭귀지로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는 의사표현을 했고 옆에 있던 직원이 제가 말을 못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CCTV를 확인하기 위한 사건의 시간을 물어봤고 인사를 하며 응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응대 이후 바로 CCTV를 확인해서 어떤 여성분인지를 확인했으나, 천명이 넘는 회원님의 얼굴과 이름을 다 알지 못하기에, 해당 여성회원님의 이름을 확인하기위해 여러 사람이 노력을 했으나,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누나분이 연락을 주셨고, 책임에 대해 얘기 하셨습니다. 헬스장에선 남,여 탈의실에 대한 표시와 안내판이 부착이 되어있었고, 공공 화장실에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시장이나 시설을 관리하는 공무원이 사과 하는 것이 맞나? 잘못 들어간 사람이 하는게 맞지 않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물론 표지판이나 안내가 없으면 책임이 있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었기에 사과는 헬스장에서 하는 게 아니라 그 사건을 일으킨 여성분이 하는 게 맞다 판단했고 그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여성분의 번호를 직접 알려드리면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대니 직접 번호를 드리긴 어렵고, 해당 사건이 성 에 관한 민감한 문제이니 제가 중재 하는 것 보단 경찰의 도움을 받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경찰에서 조사를 하면 저희는 CCTV 기록이 있으니 최대한 잘 협조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회원님이 말한 책임은 공감과 위로, 협조와 재발방지였고, 제가 말한 책임은 여성 회원님이 남자 샤워실에 들어간 행위 였습니다. 서로 다른 의미로 책임이란 단어를 얘기했고 소통의 오해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해가 풀리고, 회원님은 센터에 나와 계속 운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사건해결을 위한 협조와 수사에 대한 도움, 재발 방지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메시지로 “여기가 남자 탈의실에 여자 들어가는 헬스장이냐” 등 의 글이 오고, 위의 내용이 다른 곳으로 퍼지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추가 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 또한 욕먹고,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저의 동료들은 욕먹을 일 없는 훌륭한 분들입니다.
다른 피해자들을 만들지 않게 허위 사실 유포, 비방, 욕설 등은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베를린시는 야외수영장에서 토플리스차림으로 수영하다 퇴장당한 여성의 남녀동등대우위반이라는 신고를 받자
여자도 남자처럼 상의탈의한 상태로 수영하는것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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