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라이프라는 유투브채널을 즐겨 보는데
한국인남편과 우즈벡아내와 우즈벡에서 오손도손
아이낳고 잘사는 일상채널이거던...
뭐 내나이 50넘어서 다른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대단하기도하고 기특하기도하고 힘들기도 하겠다 싶어
초창기부터 빼먹지 않고 꾸준히 봐왔던 채널이거든
헌데 오늘 아니 어제 저녁이었구먼 타이틀이
" 외국 살면 애국자가 될까?!" 라는 주제더라고
우즈벡에서 아이들데리고 태극기를 그리며 뭐애국이 별거아니다.
이렇게 태극기그리며 아이들에게 한글가르치며 사는게
애국 아니겠냐는 평범한 얘기였는데... 갑자기
자신은 "글로벌시대에 일제제품등 누구나 다 쓰지 않겠냐"며
일제불매운동은 선동적이라 참여 않는것이 매국질이라면
자신은 매국노가 되겠다 는데...
자신은 "반일이 아닌 극일을 하겠다."
참 난감하더라고....
일제불매운동하라고 시킨이도 없거니와
왜 불매운동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개념도 없는것 같더라고...
그냥 정치선동질에 국민들이 휘둘린다고 생각하더만...
한마디로 일제불매운동같은 시대착오적인 반일말고
일본을 극복하겠다는 극일을 하겠다네...
반일은 왜?! 과거이고 시대착오적일까?!
그가 생각한 미래를 위한 극일은 뭘하겠다는것일까?!
1인당 GDP는 진즉에 일본을 앞섰는데
아직도 일본을 극복 못하고 있는것인가?!
과연 무엇을 극복하고 무엇을 못한것일까?
과연 일본은 진정한 사과를 한것인가?
바로 지금도 과거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가 말한 과거란
얼마의 기간을 의미하는것인가?
이런 저런 생각들이 얽히니 잠이 잘 안오네...
0%인가?
아니라면
일본 좋은 일 시켜 줄 일을 한다는 건
우리 후손들 엿먹이는 일이죠
그전엔 일본은 안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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