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대출을 좀 받어야 해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어보고
주거래 은행이랑 토스니 카뱅이니 돌려 보다
서민금융진흥원? 이라는곳을 링크 떠서 뭐지 하고 들어갔는데
연 이율이 15.9% 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게 진짜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이냐?
게다가 15% 라는거 라임 쳐 맞출라고 뒤에 .9 달어 놓고 있는건 대부업 들이나 하는 짓을 나라에서 하고 있다니 ㅋㅋ
상세 내용 보니까 무슨 서민들을 위해서 지원을 해주는거 같지만 실상은 어느 은행 고금리 보다도 비싼 이자 따먹기 하고 있는거에 웃음만 나오네요
아니 서민들이 빌릴곳이 없어서 찾는 곳인데 그걸 이용해서 이자놀이를 저 따위로 하고 있는데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름을 바꿔라 무슨 서민금융진흥원 이냐?
이 놈의 나라는 서민들 눈물 콧물 못 빨어 먹어서 안달인가 뭔 정부에서 주도해서 하는 곳 에서 연 이율 15.9% 라니...
이게 진짜 유머라서 유게에 올립니다!
소액이라지만 이율로 따지면 사채급 폭리..
대출받은 사람들이 엄청나다는데 작년부터..
이거도 국정조사 때려야함..
100도 아쉬워서 대출받는다니..
난 행복한 삶인거네..
야당에서 한덕수 총리 한테 지금 고리 대금업을 정부에서 하는 거냐고 따지던데.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 증빙 확인이 어려운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최초 50만원 대출 후 6개월간 이자를 성실하게 상환하면 50만원을 추가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병원비나 등록금 등 납득할 만한 사유를 제시하면 처음부터 1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5.9%다.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0.5%포인트 인하돼 연 15.4%가 적용된다.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하면 6개월마다 두 차례에 걸쳐 금리가 3%포인트씩 내려간다. 최종 금리가 연 9.4%까지 인하될 수 있다는 얘기다. 만기는 기본 1년으로 최장 5년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 원금 상환도 가능하다.
대출을 받으려면 전국 46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찾아야 한다. 지출 용도나 상환 의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신청 당일 30분~1시간 안에 대출금이 통장에 들어온다.
이 내용 까지는 몰랐는데 100 빌릴라면 가서 심사도 받어야 해요? ㄷㄷㄷㄷ
그럼 하루는 꼬박 버려야 한다는건데 과연 서민들이 100 빌리러 하루 투자해서 심사까지 받어야 한다니...
전 당연히 비대면 인줄 알었네요 요즘 대면심사하는 대출 어디있나요...
미쳐돌아가는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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