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 사람들의 큰 기념일이며, 축하드립니다. 가피로 남아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종식되길 바랍니다.
언젠가 윤달이 들어서, 음력 4월 8일이 2번 지난 적이 있습니다. 몹시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 법이 저절로 드러나면, 승가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모두 부처가 되면, 불국토가 된 것이 아니라 많이 이상할 것 같습니다.
평생 고행을 하거나 아님 명상을 하거나 해도 한 소식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평범한 촌로인 데, 삶의 경험이 무르익어 한 순간에 확철대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도 나도 모두 부처, 깨달은 자가 되면 세상이 좀 더 이상향이 되는 것일까요?
한국 불교는 호국 불교의 성격도 있어서 승려들의 나라 사랑은 유명합니다.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오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에는 왜? 영가가 많은 것일까요?
이 생에서 불 제자나 불교와 관련 있는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 절에 오는 것은 인연 따라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절과 전혀 관련이 없는 듯한 귀신들이 절에 바글바글 한 것 같습니다.
절에 방문할 때는 타종교인이라도 절의 예절을 존중하고, 언행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식사는 평소 식사량보다 조금 적게 먹고, 또 음식을 남겨서는 안됩니다.
울력은 절의 행사 중의 하나입니다. 승가와 관련 없는 이들도 기쁜 마음으로 하고, 한 번더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박령에 시달림을 받지 않으려면 주의 또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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