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냥 제 뇌피셜 추측인데요~
2004년에 학교를다녔던 사람이라 저는이사건을 기억해요
진짜 국민적 공분을샀고 모르는사람하나 없이
연일 뉴스기사에 보도됐었죠
근데 우리가 생각해보면...
그당시는 인터넷이라는것이 집에나가서 컴퓨터를 켜야
사용할수있었던 시절이었었자나요??그죠??
스마트폰이란게 나오기도 한참전이니까
(아이폰이 첨등장한게 2009년 이라네요..)
그래서 그때 이른바 네티즌수사대로인해 신상이 공개 됐었지만
사람들사이에서 점점 잊혀져갔고 20년이 흘렀죠..
뭐간간히 중간중간 한번씩 언급됐었지만 지금같은 파급력은 없었던것같고...
근데요...
지금은 상황이 뭔가 좀 다른느낌(?)으로 파급력이 강해진것같단
생각이들어요.. 무슨말이냐면~
일단 이사건이 벌어진지는 20년이 지났습니다.
여기 보배님들은 나이가 어느정도있으셔서 기억하겠지만
지금의 중.고딩애들 + 20대만해도 잘 모르는사건이라는거죠..
물론 너무충격적인 사건이지만 우리들은 이미 알고있기때문에
" 아~~!그사건?? 유명했지~~! 미친새끼들..."
이라고 반응하겠지만,
이사건을 전혀 모르던 MZ세대들한테는
처음겪는 너무 충격적인 사건일수있다는거죠~
그리고 지금은 시대가 완전변해서 애들조차 스마트폰을
다 쓰는시대이니 정보파급력은 뭐 어마무시한 속도인거고..
(집에서 컴터를 켜야 인터넷할수있던 2004년 시대에서
길가다가 신호등기다리며 핸드폰으로 뉴스보는 2024년 시대로 바뀐것)
마치 비유하자면....
"서울의봄" 이라는 영화내용을 우리보배님들과 어른들은
이미 다 아는 새로울게없는 내용이지만
MZ세대들한테는
" 뭐야...??전두환 나쁜놈이라고 어른들한테 듣긴했지만 이거 완전...개새끼였네?????"
라는 반응이 나오는것과 비슷한느낌이라는거죠...
실제로 제아는 20대동생애들도 저한테 이거진짜냐고
이런사건이 진짜 20년전에 있었냐면서
물어보고 지들끼리 충격적이라면서 서로 퍼트리더군요...
시대는 계속 빠르게변화하고.. 유투브와 구글,네이버를 넘어서는 정보화시대가 계속 펼쳐질거라보는데 아마.. 이사건도..
이렇게 시간지나면 또다시 회자되고 터지고 할것같네요..
결국엔 가해자들 자식새끼들까지 다 알게되는건
2034년이되어도 막지못할것같습니다...
남의눈에 눈물내면
내눈에는 피눈물난다
사람이 죄짓고는 못산다는 말도 있죠...
지금 10대.20대애들이 알게됐듯이
현재 어느병원 인큐베이터에있는 신생아 애들도
결국 세월지나면 걔네들도 알게될거라는 얘기..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그들을 벌 줄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죠
다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채용하지 않는 곳에서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아 모르고 채용하여 손해를 보는 곳에 정보를 제공하여 인사에 반영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그런 인간인 줄 알았다면 관계를 맺고 살아가지 않았을 지인들은 다 피해자이므로 제대로 알려주어 손절여부를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기껏해야 폐업을 하게 만들고 해고를 당하게 만들고 파혼이나 이혼을 하게 만드는 정도지만 그나마 그게 합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 인생을 속이고 얻은 것들이니까 최대한 반납해야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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