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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6205025
펌글.
지금보니 새롭네요...ㅎ
군대에 있던 시절 티비시청 하는 동기들이 한없이 부러웠던 기억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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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12월 결혼 당했음....쩝
저거만큼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든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자부심도 생겼고요.
히딩크같은 감독에, 축협이 개과천선하면 지금도 잘 할 수 있는데...
스페인전 승부차기 시작하려는 찰나 위병소 근무나감....ㅠㅜ
밍기적거리는데 보통 같으면 고참들이 졸라 갈구는데 그때에는 "어떻하냐...." 라며 위로를 해줬던...
언제는 또한번 월드컵 일정 중 서해교전이 일어났죠.
헐레벅떡 수송관한테 뛰어가서 교전났답니다! 했더니 수송관 왈.
"어쩌라고? 여기는 동해 아이가?"
2002월드컵 군대에서 본거 평생 한이될듯....ㅠㅜㅋㅋㅋ
그때 우리끼리 다짐하던게 있었죠.
'02년 7~8월 군번들 들어오기만 해라. 밖에서 처놀고 볼거 다보고 들어와 감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대한민국 경기가 있던 날 일직하사는 내가 다 했음.
위병 일직하사라 빼박..ㅠ.ㅠ
어느날 주말….연평해전으로 긴급 집합 타종도 내가 울렸었고….
잊지말자 연평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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