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가 밝았습니다.
전날 많이 걸었더니 피곤이 가시질않지만 휴가인데 시간을
헛되게 쓸순 없죠.
일어나서 씻고 밥먹으러 가봅니다.
티비나 유투브에서만 보던 돌짜장을 먹으러 가봅니다.
웨이팅이 유명하대서 오픈시간 비슷하게 갔습니다.
평일은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입장.
맛있게 먹는법입니다.
자체 광고 많이 해놨더라고요
음식 기다리는동안 구경 잘했습니다.
여성분들께 인기 좋다는 부추깻잎돌짜장입니다.
직원분이직접 잘 섞어주니까 퍼포먼스 구경하면서
입맛다시고 있으면 됩니다. 직원분들 친절하세요.
완성~~
깻잎양이 꽤 됩니다.
맛은..깻잎이 많고 느끼하지 않은 짜장면 맛이랄까요
상황버섯차가 있어서 한잔 마셔봅니다.
공중도덕 이런 얘기를 붙여놓는거 보니까 종이컵이
아닌 다른데 담아가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꼭 가보고 싶었던 라비타갤러리..
오랜만에 이쁜 그릇들도 구경하고 우아하게 홍차를
마셔보려 했는데 오픈을 안했더라고요ㅜㅜ
중요일정 이었는데 아쉽습니다.
라비타갤러리에서 조금 더가면 옛터라는곳이 있는데
대추차와 흑임자 스무디. 안에는 시원하고 밖은 모닥불을
피워놨네요.
연기가 계속 나고 있었습니다.
덥긴 무지 덥더라고요 고냥이도 더운지 누워있고..
차도 마셨으니 이동해봅니다.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도 입니다.
여기는 돌탑이 많이 쌓여 있는곳이고요 산림욕을 하러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산림욕이 메인이네요.
한국의 앙코르 와트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예술이지요? 입장료는 무료.
앞에 젊은 커플이 사진 찍고있더라고요
이런 사진들도 찍고
산책을 해봅니다.
가는곳마다 돌탑이 있어요.
오른쪽은 너무 멀어서 하던 산책을 계속 해봅니다.
곳곳에 돌탑들이 있죠.
하다보니 좀 더 걷고싶어서 계속 걸어봅니다.
산길도 가보고 하니 한시간쯩 걸리더라고요
쫌 더웠습니다.
다 돌고 금산으로 출발.
이 날은 금산 성화봉송 날 이더라고요
그 전에 군민 노래 자랑도 하던데 할아버지께서 노래를
잘 부르시길래 한참 듣다 이동했습니다.
금산인삼 홍보관입니다. 솔직히 기대는 안한곳입니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꽤 크더라고요
보이는게 다 술입니다. 엄청나죠?
다음달 초에 금산인삼축제 한다고 합니다.
가운데 있는 술들을 한잔씩 준다고 하네요.
신기하다 하면서 걷는데
이분께서 금산 인삼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옛날에 금산 인삼을 경작하는 모습.
인삼을 심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모습.
지금은 안한다네요
각국의 인삼 모습입니다.
설명을 워낙 잘해주셔서 재밌었어요.
한국 금산인삼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데 자부심이 높으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각종 상품들
한층 더 올라가면 사진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요
인삼으로 만들수 있는 음식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신기하죠?
전시품이지만 매우 맛있어보여서 계속 식탐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약재전시관에 들어서자 마자 냄새가 햐..
각종 약재들 효능도 잘 써있었고요.
각종 약재 전시도 되어있답니다.
설명해주시는 분 덕분에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3대 약령시장중 하나라고 하는 금산인삼시장을 둘러봅니다.
밖엔 무지 더워요.
인삼시장 입구고요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를 사러 돌아다녀봅니다.
9월 5일 금산 종합운동장에 다비치와 흰이 온대요
하루만 늦게 올걸..다비치 좋아하는데..
숙소 오는길에 인삼튀김만으로 먹기 힘들겠다 싶어
동동분식이란 곳에서 떡볶이랑 순대까지 사서
저녁 든든하게 먹고 턴을 넘김니다.
이 날은 대전이 기록적인 폭염이었다네요 33도..
사진 보니, 저도 와이프랑 여행 다니고 싶네예.
특히 짜장 증말 맛나보이네요
여전히 잘 다니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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