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경 집에서 차에 두고온게 있어
엘베를 타려고 기다립니다 층수는 5층.
10층부터 내려 오더군요.
9층 경유이후 제가 탔네요.
엘베안에 9층 어르신 쓰레기봉투 버리러
가시는중 이시고...
배달 마친 딸배 하나가 타고 있더군요.
제가 타고 내려 가는데 4층에 서더군요.
4층 어르신 운동하러 가신다고 타셨네요.
헌데 딸배놈 갑자기 "18"을 외치네요.
3층에서도 어르신 운동 가시나 봅니다.
딸배놈 이번엔 대놓고 "씨발 층층이 서네"
이러네요...
저도 올해 55인데 타신 어르신들 65세 이상
어르신들인데 딸배놈 씨발 이러니
한소리 했습니다
"아니 바쁘시면 계단을 이용하시던지 하시지"
"어르신들 타신다고 그런건데 거기서 왜 욕을 하냐고"
그랬디만 "내가 욕을 하던 말던 뭔 상관이냐고"
이러네요.
1층 내려와서 좀 퍼부우니 도망가듯 오도방구타고 째네요.
어르신들도 그냥 참으라하시고...
배달하시는 분들 진짜 예의바르고 일 잘하시는 분들만 뵙다가 이런 쓰레기를 만나니 왜 딸배 딸배 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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