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선거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느낌입니다.
여타 다른 선거들과 비교하면 나름 점잖게 진행되는 것 같아, 역시 민주당이 많이 달라졌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당대표 선거에 대한 의의를 생각해보자면...
1. 이재명 정부의 성공
2. 차기 권력 지형
크게 2가지로 이야기해볼 수 있겠습니다.
1년짜리 당대표인데 의미가 그리 클까 싶지만, 이번 당대표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추후 결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를 연임하면서 선례를 만들었죠)
연임이 가능하다면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에 따라 세력구도가 달라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번 당대표 선거의 중요성이 결코 적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곳에 많은 분들이 청청래 후보를 좋아하지만,
저는 위 2가지 의의를 고려했을 때 박찬대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당원 및 국민에게 정치 효능감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정청래 후보가 이재명 이후의 민주당을 잘 이끌 수 있는 정치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당대표는 박찬대가 맞다.라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제 스스로 했던 질문을 쓰고,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1. 정청래 후보는 왜 하필 이재명 대통령이 G20 회의에 참석하기 전(6.17) 당대표 출마(6.15)를 선언했나?
2. 왜 친이재명계라고 이야기되는 의원들이 박찬대 후보에 쏠림이 발생하는가?
3. 대선운동 기간에 정청래 의원은 호남의 좌장 박지원의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의원들이 전국을 돌 때, 연고가 아닌 호남살이를 선택하여 선거운동을 하였는가?
그 외에도 여러 평가 기준이 있지만, 주관이 들어간 부분이기에 따로 기입하지는 않겠습니다.
ps. 지지하는 후보와 관계없이 모두가 소중한 분들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비판은 괜찮지만, 그 이상 정도를 넘어선다면 뼈아픈 글들을 종종 게시하겠습니다.
다른거 떠나서 대선때 호남가서
자기홍보하는거 보고 이번 정부보다
자기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다른거 떠나서 대선때 호남가서
자기홍보하는거 보고 이번 정부보다
자기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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