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너무나 심한 모멸감을 느껴서 죽고 싶어서 하소연 하느라 글 한번 올리겠습니다.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본적 없고 살면서 이런욕을 먹은적이 있나 싶습니다. 

2023년 4월17일 광흥창역 사거리에 있는 M x 휘트니스에 PT 100회 현금 700만원(계좌이체)을 지불하고 

아내와 같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담당트레이너는 같은 축구회의 동생이었고 동생에게 운동 배우면서 건강을 챙기고자 

열심히 하던중 담당트레이너 동생이 급여가 계속 밀려서 더는 여기서 일을 할수가 없다고 하길래. 네가 그만두면 나도 

여기서 더 운동을 할 이유가 없다. 나머지를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PT횟수는 딱 50회가 남아있어서 환불요청을 했고

저는 일시불로 환불을 해달라고 했고 대표는 50만원씩 7개월에 걸쳐서 준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는 너무 길어서 안되겠으니 100만원씩 3개월주고 50만원을 마지막달에 받는거로 매달 말이에 받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여기까진 훈훈했습니다. 

네이버 리뷰 지워달라는거는 제가 700만원 계좌이체 했는데 현금영수증 발행을 안해줘서 다른 회원들도 

현금영수증 못 받은사람 있으면 신고하라는 내용으로 리뷰를 올렸더니 지워달라고 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11월30일 첫 환불금이 입금돼야 하는데 날이 말일인지라 회사 회식을 하다가 술에 조금 취하게 됐고 저녁 10시가 돼서야 환불이 안된걸 확인하고 연락을 했더니 

자기 어머니가 오늘 암에 걸렸는데 라고 시작하면서 쌍욕을 하는데 진짜 어제는 너무 정신이 없고 제가 아이폰이라 녹음이 안돼서 중간에 갤럭시 핸드폰으로 녹음기능을 키고 녹취를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왜 저한테 욕을 한건지 들어보니 

본인 어머니 암걸렸다고 하는데 제가 웃어서 욕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실소라던지 차! 참나 이런식의 추임새를 넣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이라 녹음이 안됐기 때문에 그부분은 확실치가 않습니다. 다만 현금영수증 

미발행으로 신고하면 포상금 50만원 준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영업자들 어려우니 그부분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던 상황이었는데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 그럼 나도 현금영수증 미발행으로 신고하겠다 라고 해서 상대방이 

흥분하면서 욕을 했던것 같습니다. 욕을 너무 심하게해서 듣기 싫으신 분들은 넘기셔도 좋습니다. 제가 어제 회식자리에서 술에 조금 취해서 말이 살짝 어눌한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본 녹취파일은 14분정도 되는데 너무 길어서 처음 5분정도만 올리겠습니다. 뒤에 내용도 올리라고 하시면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국세청 현금영수증 미발행 신고했고 차명계좌 탈세의심으로 신고했습니다. 

변호사 선임했고 녹취록 번역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통화 녹취내역 들어보면 너무 무섭습니다. 진짜 저희 아들도 운운하는데 저희아들 운동하는데 

헤코지 할까봐 무섭고 저 어디사는지도 알텐데 동네에서 어떻게 무슨일 당할까봐 무섭습니다. 

본인은 가진것도 없다고 하는데 잃을게 없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데 진심으로 너무 불안하네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더 방어를하고 이 상황을 대처해야할까요? 변호사가 

민형사상 모든걸 검토하겠지만 민형사상 할수 있는것들이 또 뭐가 있을까요? 

저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겁니다. 

제가 할수 있는 모든걸 동원해서 보배에서 배운 인실좆 실현하고 싶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합의는 없으며 시간이 오래걸려도 이 사건에 대한 판결결과가 나오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