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정도 사정이 생겨 타게 되었습니다.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1외관
매끈합니다. 헤드라이트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냥봐도 대단해 보이는데 실제 주행시 지가 알아서
상향등을 키면서도 앞에 차에는 비추지 않고 알아서 조절해 주는데 고속도로에서 앞에 차는 괜찬을까? 생각이 들때쯤
알아서 비켜주는걸로 봐선 분명 앞차도 눈에 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도 나 고속도로에서 야밤에
길을 모두 밝게 비춰주기때문에 분명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러시타입 손잡이는 저 멀리서도 저를 반겨주며 말그대로 새끈 하게 대기 합니다.
그런대 가끔 문열려고 하는데 안나와서 키로 열어줘야 하는데 제가 여는 법을 몰라 그런가 봅니다
답답할때가 있지만 저 멀리서도 밝게 플러시손잡이가 대기하고 있으니 훈훈해 집니다.
앞에 수십년간 변함없이 삼각별이 있으니 묘한 느낌이 듭니다..
glc라던가 cls 등 엠블럼이 없던 벤츠를 몰다가 진짜 벤츠 s클 을 타는 구나 싶은 맘에 스스로 성공한(제차아닙니다 ㅜ.ㅜ)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체어맨 탈때는 오히려 보넷 위치를 확인해 주니 도움이 된다 라고 생각했으나
10년가량 엠블램이 없는 차를 타고 오랫만에 엠블럼이 있는 차를 타니 뭔가 이질감이 팍팍 듭니다. 가운데 수평이 자꾸
안맞아서 초반에는 좀 주행시 우측으로 많이 치우쳤습니다. 지금은 또 익숙해 지긴 했는데...예전만큼 도움이 된다 라기보다
거슬린다 라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제가 지금 타는 차들 보다는 짧은 차 이지만 주차할때 매우 곤란한적이 많았습니다.
제가 아는 차량과 매우 달라서 차도 짧은 차가 뭐 이렇게 주차하기 힘드나 싶었고
주차 센서나 카메라가 너무 굴곡이 있어 이건 누가봐도 빼박 박아있는 상태다 싶지만 나가보면 30센티 여유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눈딱감고 감으로 해야지 카메라 보면서 하면 진짜 카메라 믿고 가야 합니다
하지만 감50 카메라 50 보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주차하려 들면 정말 난감합니다. 분명 제 감으로는 된다는데
카메라 보면 위험할정도 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후륜이 움직여서 그러는지 아님 기분 탓인지 모르겠으나 후진 주차시 제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니 이 부분도 매우 곤란 하더라고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분명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2.엔진 /서스 성능
디젤 엔진 답게 성능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연비 고속도로에서 20 찍습니다.............플래그쉽 차량으로 20 찍는다는게 참
놀랍더라고요 9 단 미션 정말 굳굳 입니다. 평균 도심 연비는 13~14 나옵니다.
다만 서스는 아무리 해도 s모드 이상을 해도 생각보다는 더 무른느낍니다
에어서스 임에도 차체를 잘 잡아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후륜이라 그런가......
그리고 초반 저단 미션에서 엔진 브레이크가 엄청 과하게 들어갑니다 어지러울 정도로 먹히고
고속에서 쿠르즈 켜놓고 주행시 얘가 어리둥절 해 할때가 있습니다. 즉 쿠르즈에 엑셀을 밟으면 쿠르즈가 잠시 해제 되는데
다시 발을떼면 쿠르즈가 먹히면서 그때 상황파악을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3인테리어/자율주행/안전기능
내부 인테리어야 뻔하지만 그놈의 엠비언트로 아주 떡을 쳐놨고
끄는 기능이 없이 엠비언트 빛의 감도를 0 으로 내려야 꺼집니다. 짱개 스타일인지 모르겠으나 과할정도로 화려하고 큽니다.
독일 형들.......정신차려!!
원형 벤트 구멍을 사각으로 바꿨는데..별로 같기도 하고......가운데 센터페시아 쪽은 괜찬은데 사이즈 쪽은 별로 입니다.
눈커플을 감지해서 졸면 깨우준다는데 이거랑 거리가 약 10미터? 정도 가까우면 경고해주다가 5미터인가 가까워지면 난리 법석 부리는거 그리고 자율주행 시 16초(제 기준) 손떼고있으면 아주 지랄 난리 법석을 부립니다......
옵션가서 꺼줘야 할거 같긴 한데 잼있다가도 이정도로 뭘 이렇게 까지 셋팅 했나 싶기도 하고요
자율주행은 차선 유지 그렇게 잘 잡는다고 할수 없고 그냥 타사와 크게 다를거 없습니다 듣기로는 레이더를 양쪽에 박아서 끼어드는 차량 에 대한 것도 대비 했다는데 그부분은 확실히 괜찬다고 할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크게 안정감있게 믿고 맡길순 없습니다.
계기판 3d기능 신기 한데 크게..좋다 라고는 못느끼겠고 지도 모드 좋습니다.
차량 정보 나오는 곳에 차량 공기압 정보나오는데 전 예전 cls 에 에코 모드의 파란색 원이 센터에 박힌 모드를
좋아했는데 그게 없어 아쉽...........스포츠 모드는 딱히 별로 였습니다(게기판에서의 스포츠모드)
와이퍼 안에 노즐이 있어 물이 따로 나오지 않고 와이퍼와 같이 나옵니다.
굳 입니다
엉따 틀면 센터페시아 콘솔쪽에 팔거치시 따듯함을 느낍니다....이런 감성 굳.
선글라스 둘곳이 없습니다. 내부 콘솔 안에 뭐 놓을때 너무 깊이가 없어서 별로 입니다. 수납공간이 왜 이렇게 꽝 인지 모르겠네요
헤드레스트 모양이나 조절이 별로 입니다 머리 아파요 의자도 크게 좋다고 할순 없습니다. 제가 조절을 못하는 것인지 모르겟으나 터치 형식으로 바꾸었다고 하는데 맘에 안들어요 답답..
4하차감
그냥 벤츠구나. 하는 정도 ㅋㅋ
5총평
생각 보다 별로
예전처럼 벤츠 하면 기대되는 신기술? 없습니다.
디자인? 글세;;
차의 힘이나 연비는 굳 입니다.
라이트 굳
4륜모델이 아니여서 그런가 만약 같은 급의 차량중 뭘 탈래 라던가
나중에 돈벌어서 이거 살래? 하면 안살래요.
사진이 왜곡된건가? 삐뚤빼뚤… 간격도 일정치 않아보이고.
엠비언트는 화려해졌지만 오히려 실내 품질은 떨어진것처럼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죠.
아주오래전에 221를 처음탔었을때의 기분은 다시 찾기 힘들듯… 화려하진 않아도 참 고급지다라고 느꼈는데…
5번 넘 웃낀따 지당하신말씀ㅋㅋㅋㅋ
일명 떵차
고급차일수록 차량 가죽이 제일 중요한데.
저도 정말 기회된다면 350d나 730d로 타보고싶네요.
5번 넘 웃낀따 지당하신말씀ㅋㅋㅋㅋ
일명 떵차
사진이 왜곡된건가? 삐뚤빼뚤… 간격도 일정치 않아보이고.
엠비언트는 화려해졌지만 오히려 실내 품질은 떨어진것처럼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죠.
아주오래전에 221를 처음탔었을때의 기분은 다시 찾기 힘들듯… 화려하진 않아도 참 고급지다라고 느꼈는데…
다시 봐도 난 모르겠음.
bmw 에서는 3시리즈에도 있습니다 ㅎㅎ
저도 나중에 함 펀카로 타보고 싶네요
고급차일수록 차량 가죽이 제일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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