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울적할 때 휴가내고 내가 하던 짓.. 거제에서 시작해서 대한민국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기.. 저거 생각보다 재미 있고, 느닷없이 나타나는 맛집에 깜작 놀람.. 문경에서 강원도 가는 길에서 먹은 꺽지 매운탕.. 아직 잊지를 못함.. 가계 명은 삼거리 매운탕(매운탕이라는 이름이 들었는지 아닌지는 확신하지 못함) 이였는데.. 다시 찾아가라면 못감.. 그리고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안나감, 동남아 제주도 여행 가는거 보다 훨 쌈... 비행기 값보다는 휘발유 톨비가 확실히 경제적임 (가족 여행이나, 절친 한명 납치해서 다녔음)
이런 컨셉으로 예능 만들어도 좋겠다.
차라리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 태우고가는게 훨씬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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