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동영상 첨부하는게 미숙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엊그제 밤에 일하던중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앞에 가던 차량이 서행으로 가다가 비상등켜고 옆으로 빠지길래 당연히 정차하는줄알았고
옆으로 빠져나가던중 상대차량 거의 다 자나쳤을 무렵 상대차가 다시 제쪽으로 꺽어들어오면서 데루등쪽을 박았습니다ㅡ.ㅡ
보험 담당자가 제 블랙박스 영상 확보해가셨고 영상 보고 판단해서 과실비율 알려준다고했는데 어제 전화와서 하시는말이..
상대측에서 정차할의사는 없었고 정상주행중이었다며 피해자로 주장하고있어, 분심위나 소송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영상과 같은 저런 상황이라면.. 대부분 운전자들은 정차할 의사로 받아들이고 옆으로 피해가지 않을까요ㅠㅠ 비상들까지 켜고 길가쪽으로 바짝붙으며 속도를 거의 정차에 준하는 속도까지 줄였는데말이죠..
사고 직후 상대방에게 여쭤보니 제차를 먼저 보낸후 가려고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후방에서 제가 오고있는것도 인지하고있었고... 제차를 보낸후에 갈 마음이었는데 제차 뒤쪽을 충돌했다는건 상대방의 운전미숙이나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상대측의 중대한과실이 아닌가싶거든요.
답답한 마음에 다른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방
측면
후방
------ 이건 진짜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은거지?
상대 정지를 확인 안 한 상황에 추월 > 타이트하게 우측으로 다시 붙이다 사고난 터라
후행이 선행차 상태를 제대로 확인 안하고 추월>우측 복귀 중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영상보면 상대 바퀴는 계속 굴러가고 있고 속도가 제대로 안 줄어요. 그런데 앞을 막아버린거죠.
이러면 선후행간 사고 후행 가해 7:3 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서행으로 상대 추월하고 간격을 벌리고 우측 복귀를 하셧어야 했는데.. 좀 조급하게 운전하셧어요.
한국에서 비상깜빡이는 보통 정차할 때 씁니다. 그거 없이 이야기하면 안될것 같네요.
블박차도 저기 주차하려던것 아닌가요??
전방에 주차된 차가 있기는 하지만
그차를 피하기 위한거라고 보기엔
너무 우측으로 바짝 붙는 느낌인데요..
상대차가 완전 정차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저도 선후행 차간의 사고라고 보여집니다..
후행 가해라고 보입니다..
이걸 주행으로 우기는건..ㅋㅋ
우리나라에서 비상깜빡이는 버스를 제외하고 정차할 때 쓰이지 않나요?
상대차 10 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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