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가 안성IC에서 택시 사고 제보 이후 오랫만에 글을 쓰오.
평소 자주 오지 못하고 이슈 있을 때에나 구경만 하고 가는 소인이오나 내 오늘 어이가 없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오.
평소 소인이 자주 다니는 길이고 익숙한 길이긴하지만 자네처럼 운전하는 잡것은 처음 보았소.
어떻게 1차로에 있던 자네 차를 3차로에 있던 내 차 앞으로 갑자기 치고 갈 듯이 들어와 내 눈 앞에 나타나게 하오.
작아도 손살같은 사람은 윤정환과 메시뿐이오. 적어도 자네 차는 큰 차에 밟히... 쩝...
오직 예수 만 찾는 우리 안성 또는 평택 차주님아.
다음 건널목에서 내가 자네를 부르니 3차로에서 1차로로 또 이동하는 재주를 부리길래 오호~ 저건 요물이로구나싶어서
신문고에 블박이랑 사진 제출했소이다. 나중에 오는 통지 확인 바라오.
오직 예수만 찾는대도 내가 봤을 때 그렇게 운전하다 지옥 가실 듯하니 제발 뇌에 힘주고 운전하길 바라오.
부활해서 다시 나타난거 아닐까요?
부작용으로 이전 기억을 잃어 면허 어찌딴지 까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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