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다름이 아니라 지난 2일 어머니 사고 영상인데,

지인이 아닌 제3의 보배형님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동영상 참조부탁드리고, 하단에는 사고에 대한 설명 드립니다.

국도 주행 중 어머니는 1차선 주행 중 신호를 받고 정상 주행 중 우측 교차로에서 1차선까지 횡단 진입 한 차량이

진입 이후 3초정도 지나고 이유없는 급제동으로 사고를 피하기 위해 우측 방향지시등을 키고 차선변경하는 과정에서

앞차도 차선변경을 하면서 상대차량의 후측면과 어머니 차량의 왼쪽앞 부분을 추돌한 사고입니다.

보험사 합의가 원만하지 않아 보험사에서는 경찰접수를 하라고 해서 진행했으나,

경찰쪽에서는 저희가 안전거리 미확보와 동시차선변경 사고라는 이유로 저희측을 가해자라고 합니다.

경찰조사관 말로는 선행, 후행차량이기에 후행차량이 가해자다. 앞차의 돌발행동에 대한 예측을 했어야 한다 라는 말을 했고,

저는 조사관분께 안전거리를 확보했기 때문에 횡단 진입 시 사고가 안나지 않았냐, 이후 안전거리가 다시 확보되기 이전에 상대가 급제동을 한 내용이고, 이를 피하기 위해 방향지시등까지 키고 피하는 상황에 급차선변경을 하는데 이걸 어떻게 피하냐고 했더니 역시나 경찰은 피할 수 있고, 돌발행동할 것을 예상해서 움직였어야 한다고 역시나 말을 들어주지 않더군요.

저는 과실비율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피해자로 보이는 어머니가 억울하게 가해자로 지정된 것을 피해자로 전환하고 싶은데, 공권력쪽에서는 저희가 가해자라고 하니...

우선 한문철 스스로닷컴에도 문의한 결과 저희가 피해자라고 명예위원 답변이 오긴했지만, 이 외에도 보배형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올립니다.

귀한 주말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달아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